{spo} 천원진에 대해서 예전에 쓴 글+ 이번 미리보기 화에 대한 소소한 후기
-절대자 파천신군
https://m.chuing.net/zboard/zboard.php?id=wgosu&no=72445
이번화에 잘 정리가 되어서 나와서 기분이 좋군요
사실 공진에 대한 개념은 열혈강호에도 나와있는데
천원진의 그 어두운 공진처럼 공진 안의 시전자는 기가 거미줄의 그물처럼 펼쳐져있기 때문에
눈을 감고도 상대의 조그만 움직임 조차 상대보다 더욱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 미리보기를 추가된 정보로 파천신공의 시전자는 상대와 달리 그다지 공진의 저항을 받지 않는다는 말인 것 같네요 생각보다 파천신공이 더욱 위대했군요..ㄷㄷ
암연소환이라는 상대기술을 반사시키는 기술도 있는데
구휘가 과연 공진 안에서 무명처럼 전력을 다해 최강의 절기를 펼침으로써 극복할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구휘가 고수에서 염마천폭지열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되면 너무 구휘가 주인공처럼 되기 때문에 파천신공을 그 누구보다 잘 아는 파천신군의 후계자 강룡이 해결사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시전자는 옥천비이기 때문에 상대 기술을 아예 반사시키는 천원진의 암연소환 활용법 정도까지는 알지는 못할 것 같고
또한 저는 그렇다 해서 평생을 무공에 정진한 구휘가 그 무공으로 인해 처참히 배신당할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적어도 구휘는 구휘로써 보여줄 것은 보여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파천신공의 진정한 후계자인 강룡이 빨리 정신적 깨달음을 얻고 구휘를 도우러 간 후에
옥천비의 무공을 패왕의 무공인 파천십이신공으로
깨뜨리는 모습이 개인적으로 보고싶긴 하네요
왜냐하면 파천신군이 남긴 유언 중 마지막 말
'내가 남긴 힘은 나의 속죄를 위해 사용해다오 용아..'
저는 이것이 반드시 지켜질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러 추측들이 있듯이 용비,구휘,강룡이 3대 1로 옥천비 상대하는 전개도 있을 수 있다고 보지만
고수의 주인공은 강룡이며
자신의 패도를 후회한 패왕 파천신군이 자신의 속죄를 위해 남긴 힘, 마지막에 그가 물려준 진정한 힘으로 무림을 지켜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래서 역설적으로 무림에 공포를 몰아놓었던 패왕 파천신군이 그가 남긴 힘으로 그가 만들어낸 후계자 강룡에 의해 무림의 평화를 되찾게되는 전개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게 무엇보다 멋있는 엔딩이라고 생각하네요
이상 소소한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