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모리와 박일표의 인간관계를 너무 약하게 그리는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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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모리와 박일표의 인간관계를 너무 약하게 그리는거 같다생각해보면 이 둘은 유미라와 한대위보다도 인연의 끈이 질긴 관계설정이라고 생각함. 5살 때 이미 진태진에 의해서 서로 만난적이 있었고 무술 또한 서로 깊히 연관되어있지. 전국대회 일표vs모리만 해도 박일표가 진모리를 가르쳐주고 제갈택vs박일표전에서는 진모리가 경기시작 전에 글러브를 가져다줌으로서 박일표의 정신적 붕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진모리가 박일표를 형이라고 부른 적이 있음. 또한 박일표의 할아버지 박일태와 진모리의 할아버지 진태진은 서로 믿을 수 있는 동료이자 대장 부하관계였지. 심지어 박일표의 신인 호조사와 제천대성인 진모리는 아주 질긴 인연을 가지고 있지. 즉 서로 형과 동생 사이지만 라이벌이라는 뜻. 전국대회때는 진모리와 박일표 이 두 명의 관계를 보면서 갓오하를 읽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진모리가 신이 된 이후로 이걸 완전히 없애버린것 같아서 많이 아쉽다. 잘만 하면 모리와 일표는 그 누구보다도 가까운 관계가 될 수 있는데 말이지. 물론 진모리가 신이 된 이후에 박일표와 대화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 이렇게 보이는 걸 수도 있겠지. 그래서 나는 박일표가 진모리를 찾으러 파괴된 오래국으로 들어갔다는 점에 주목하고 싶다. 박일표와 진모리간의 접점이 곧 또 다시 생긴다는 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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