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이나 성장은 시기상의 문제일 뿐, 그 자체가 에피의 비중과 연결되진 않음.
비중자체로 놓고볼때 상디는 와노쿠니의 히로인과의 관련성이나 스토리적으로
상디와 관련된 무언가가 적어도 이번 에피에는 없음.
(조로는 '스내치' 건 도 그렇고, '코무라싸키=히요리' 건도 그렇고, 오뎅의 자식인 모모노스케와 루피가 이어졌다면
그의 동생이자 히로인과 이어져 있음 / 또한 루피와 마찬가지로 분리시켜서 각자 따로 화면을 잡아가면서 진행 중)
뭐 상디의 혈통인자 각성은 마치 루피의 2차 패기 각성처럼 언젠가 검수네나 세계정부와 싸울때든 언제든 나오긴 하겠지만
그것은 시기의 문제고, 먼 미래에 발생해도 설정상 아무 모순이나 문제가 없음 / 그 때쯤 가면 루피 뿐만이 아니라 밀짚모자 일당 하나하나가 다 자신의 벽을 1~2단계 씩은 넘어서야 하고 아마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다고 봄.
그리고 상디의 해 라고 작가가 언급한 적은 있어도 브룩의 해라고 언급한 적은 없지요.. 어디까지나 독자의 주관적 서평이고..
사실상 상디는 추후로 보정받을 일이 있기는 있을지언데 그게 키자루? 같은 막판급 최후의 강자와 싸울때인지 아니면
그 전에 다른 해적단과의 싸움에서 또 급을 달리할 정도로 성장할 것인지 뭐 그때가면 풀리게 되겠지만 그건 잠재력 문제고,
지금 현 스토리에서 상디가 맡은 비중이나 배역(역할)이 상대적으로 루피나 조로에 비해 부족한 건 변함없음.
조로는 현 에피소드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것이 꽤 있기 떄문에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것 이라고 주장하는 건데
사실 대부분 세계정부 편이나 검수 편까지 가서야 '스내치' 떡밥을 풀지는 않을꺼라 생각하잖슴?
그 전에 모모노스케와 코무라사키도 당연히 오뎅의 유지를 이어받아 와노쿠니의 왕자, 공주 대접 받을게 뻔하고.
생각하고 동의합니다.
무력적이든 정신적이든.. 근데 아마 상디가 성장할 때 비단 그 뿐만 아니라 다른 동료들도 같이 성장하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에피를 거치면서 실력이 올라가는건 다른 동료들도 마찬가지니까요.
상디 혼자 거물들을 상대하는 건 아니기에 분명한건 상디만의 독보적인 성장은 너무 지나치게 크게 기대하지 않으시는게
좋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나미도 갑작스레 제우스라는 거대 전력을 얻은 것처럼, 뭔가 특별한 깨달음(루피-레일리 처럼)
우솝도 무언가 임계점을 넘는 순간 패기가 각성되듯, 다들 그렇게 자신의 벽을 넘어서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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