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394화 "쥬비아 vs. 키스" 영판 글 번역 (mangapanda판)
네페르피트마냥 흑자무상!!은 안 되려나요...
결국 키스도 갔습니다;;
이제 남은 타르타로스는 쿄우카, 템페스터, 토라푸사, 명왕, END군요.
부디 1화만에 템페스터와 토라푸사가 정리되지 않기를ㅠㅠ
그럼 즐감하시길
1P
제394화: "쥬비아 vs. 키스"
쥬비아: 어서 오세요, 그레이님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쥬비아의 삶]
2P
나츠: 우랴아아아아아아아!! / 윽!
3P
나츠: 뭐야 저 녀석?
토라푸사: 이렇게 강한 인간이 있을 줄은 몰랐다.
가질: 터프한 상어녀석이구만
루시: 나츠랑 가질은 힘겹게 싸우고 있어... / 쥬비아는 어떻게 됬을까...
쥬비아: 꺄아아! / "아버님!!" / "제 목소리 들리세요, 아버님!?"
4P
쥬비아: ! / 읏! / "아버님 목소리가 더 이상 안 들려" / "해야만 할까?" / "정말 이게 그레이님을 위한 걸까?"
5P
키스: 실버가 우리에게 반란을 일으킬 생각이었다는 건 알고 있었다
쥬비아: !
실버: 녀석은 점점 강해졌고, 얼음의 멸악 마법을 습득해냈다.... / 우리에게 복수하고 싶었겠지 / 하지만 상관없었다. / 녀석의 분노와 복수심이 녀석을 움직이는 동력이 된다는 걸 알아냈기 때문이지 / 정말로 재미있는 녀석이야... / ...유쾌한 인형이지
쥬비아: 어떻게 그런 말을...
6P
키스: 아비와 아들, 망자와 생자가 서로 죽여나간다 / 이것이 나의 이야기다. 보다 완벽한 시체를 빚어내기 위한 이야기
쥬비아: 인간을 대체 뭐라고 생각하는거야!?
키스: 실험의 재료 / 좋은 도구지
쥬비아: 인간은... / 당신의 도구 따윈 되지 않아!!!
7P
키스: 나라면 그렇게 되게 할 수 있다 / 이번에는 널 죽여... / ...네 시체로 네 동료들을 죽여주마
쥬비아: 그렇게는... / 절대 내버려두지 않겠어!!!! / !
8P
키스: 그럼 날 죽여봐라
쥬비아: 아흣
키스: 그 순간 녀석은 주인을 잃는다... 실버도 곧 죽게되겠지
쥬비아: 으윽...
루시: 쥬비아!
9P
루시: 꺄악! / 이,이게 뭐야...?
나츠: 루시!!
토라푸사: 여기는 시체의 도시나 마찬가지 / 키스에게 있어선 보물상자나 다름없다
가질: 쳇!
나츠: 젠장!
키스: 응? 그 소년의 아버지의 영을 소멸시키려는 게 아니었나?
쥬비아: 으...
키스: 부자간의 유대를 찢어보라고
쥬비아: ......
10P
쥬비아: 그렇겐 못 해...
키스: 이래서 인간들이 멍청하다는 거다 / 우린 인간을 잘 알고 있지 /
나츠: 쥬비아!!!
키스: 감정이 논리를 가로막는다...
11P
키스: 정말로 추한... / ...에고의 덩어리로군
12P
키스: 한 놈째
가질: 이런...
루시: 쥬비아...
토라푸사: ......
키스: !
13P
키스: 크윽 / 이건...
쥬비아: “그렇겐 못 해...”
키스: !
나츠: 저 녀석...
가질: 저 해골 몸 속으로 들어간거냐!!?
쥬비아: 당신에게 그 두 사람의 인연을 찢게는 못 해!!!
키스: 구오오오오 / 이 여자, 물로 변해... / 실책이도다!!! 인간의 함정에 걸려버리다니...!?
쥬비아: 그레이님의 마음과... / 아버님의 마음은... / 서로 이어져있어...
키스: 누오오오오오오
14P-15P
쥬비아: 비록 육체는 사라졌지만... / ...마음은 서로의 가슴속에 남아있어!!!! / 난 인간의 사랑의 힘을 믿어!!!!
16P
템페스터: ......
토라푸사: 키스가... / 졌다...!?
쥬비아: 그레이님, 죄송해요 / 죄송해요, 죄송해요...
17P
실버: “괜찮다”
쥬비아: !
실버: “고맙다”
쥬비아: “아버님!!?”
실버: “덕분에 이제야 하늘로 올라갈 수 있겠구나” / “페이스도 멈출거다”
쥬비아: “쥬비아는...”
실버: “아무 말도 하지 말거라” / “그레이는 너에게 맡기마”
18P
쥬비아: 예...
그레이: 아버지... / 안녕히 가세요
19P
실버: 나머지는 네게 맡기마 / 내가 얼음의 멸악마법을 익힌 이유는... / ...E.N.D.가 화염의 악마이기 때문이었다. / 이 힘을... / 나로부터 너에게 건네마
20P
그레이: 얼음의 멸악마도사로서... / ...E.N.D.는 내가 쓰러뜨리겠어
[오랜 시간이 지나고서야, 아버지의 영혼과 마법은 아들에게 전해졌다...!!]
395화: “타르타로스편 [5장: 격통(激痛)]”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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