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실 용비외전에서 대장군 vs 용비 의 컨셉은 조금 아쉽다고 생각되네요
먼저 용비불패는 류기운 작가와 함께 한것이고
용비외전은 문정후님 혼자 스토리며 작화까지 하신거라고 알고 있고요
용비외전 맺음글 보면 혼자 스토리까지 짜며 부족함을 많이 느끼셨다고 언급을 하셨죠..
사실 킹덤 보신분들은 더 쉽게 공감하실거 같지만
대장군 이란 칭호는 그냥 얻어지는게 아니죠...
머 전장을 반평생 누비면서 무수한 적들과 싸우고 전적을 엄청 나게 쌓은 무장이 대장군이라는 칭호를 얻습니다.
육진강을 봤을때 지략형이라고 하기엔 너무 강하죠. 자신이 선두에 나서 지휘했을 타입인데...
경험부족이라고 하는 것으로 용비에게 패한다는 설정은 조금 아쉽죠...
수라장을 경험했어도 수백배는 했어야 사실 대장군 칭호가 내릴테니까요..
용비 대 왕야 정도의 일기토도 용비보단 훨씬 더 많이 했었어야 했겠죠
'무신'이라는 칭호를 얻었다는것은 킹덤으로 치면 방난이나 몽무 같이 일기토로든 양민학살이든 미친듯이 했을때 얻어지는 것인데 말이죠
무공에서나 대장군이라는 칭호를 얻기 까지의 무수한 전투경험에서나 사실...경험부족이라는 리스크로 '대장군' 칭호까지
얻은 사람이 졌다기엔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실 전 육진강이 거의 최강자라고 봅니다. 경험부족이라는 제 생각엔 잘못 설정된 것만 아니면 말이죠...
주관적인 생각이었습니다.
단순히 호적수와의 싸움 경험이라고도 보기 힘든 특이케이스로 보이는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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