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이런 판타지스러운 전개도 재밌을것 같음
생명의돌은 마치 소원의 돌 같아서
평행세계로 보내주거나, 과거로 시간을 이동시킬수 있는데
이를 한번이라도 취하고 그것을 컨트롤할수 있는 자는
그 힘을 쓸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강룡의 경우엔
평행세계로 날아가
패도를 행하는 파천을 만나 그를 그 특유의 바르고 곧은 품성으로 감화시켜
지금의 세계관과는 다른 결말을 맞이하던가
또는 과거의 동굴룡 시절로 날아가
복수를 포기하고
파천의 내공을 받지 않은
대신 평범히 동굴밖의
빙벽이 녹을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때가 되면
파천과 함께 동굴을 벗어나
만두가게나 차리면서
오손도손 살아가는 인생도 괜찮을것 같음
여기에 예린이 까지 만난다면
금상첨화일테고
그리고
만에 하나 구휘가 강룡의 안에서 폭주하는 단을
자신이 가진 힘과 선도술을 통해
정화시키는 전개라면
잠시 이 폭주하는 단을 자신에 몸안에 융합시킨
구휘는
그 행위를 통해 폭주하는 단을 정화시키지만
그 대가로
현재의 세계에서의 목숨을 잃은 대신
단의 힘으로
지난날 단의 폭증하는 힘이 옥천비의 힘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의
과거로 날아가
마음껏 전력을 낼수 있는 옥천비를 만나서
미루어두었던
대결의 종착을 내는 모습을 보고 싶음
그 자체가 무인으로써
가장 구휘 다울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