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근데 …… 모리 잘 하면.
전성기의 힘 되찾은 다음에 여래의 검 사용할 가능성도 충분할 것 같은데요?
지금 막바지 진행과 전개가 예언과 벽화를 토대로 실현되고 있는 데. 이게 진짜면.
라그나로크 벽화에 다시 한 번 주목해야 할 것 같아요.
작아서 잘 안 보일 수도 있어서 초반 시즌 때 무봉이가 보고 있던 그나마 큰 벽화 사진도 같이 올리는 데.
잘 보시면 예전에 칼리니 뭐니 추측했던 신이 들고 있는 무구를 보면 '인드라의 석장', '만다라', '금강경' 등으로 볼 수 있는 무구를 들고 있는 데.
지금 벽화의 예언이 고대로 실행되고 (사탄의 붉은 날개를 여래봉이 흡수)등을 보면 라그나로크 벽화에 들고 있는 검이 '여래의 검'일 확률도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애초에 여래의 검은 여래가 옥황한테 검의 전권을 통채로 위임해서 옥황의 힘 혹은 R같은 옥황의 DNA를 고스란히 잇고 있는 자들한테만 반응하는 걸 보면. 봉래나 여래가 다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전까지는 권한이 남아 있는 건지 확인할 길이 없는 데.
여래의 검 제조에 들어간 4만 8천의 생명 자체가 여래에게 강탈 당한 생명들인걸 감안하면 모리가 사용하는 여래의 검이 오히려 만들어내게 시킨 여래 본인에게 인과응보격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지금 봉래 보면 단순히 모리가 전성기 힘 찾는다고 대적할 수 있는 적이 아닌데. 모리 템 상태도 상태인 만큼 여의 복구나 강화라던가 그런 게 제대로 안 이뤄진다면 진짜 벽화처럼 모리가 여래의 검을 사용할 수 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