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글]미래로그의 궁극적인 목적
이번화를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번화에서 미래로그가 드래곤을 조종하는 마법을 보여주었습니다.
근데 여기서 저는 한가지가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것은 바로 미래로그는 왜 굳이 과거로 왔을까? 인 겁니다
일단 미래로그의 말에 의하면 지금 미래는 용들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찝찝한점은 드래곤을 조종하는 마법을 알고있었다면 그냥 미래에서 오지말고 미래에서 드래곤들을 조종해 세계를 지배하면
되지. 왜 어째서 과거로와서 일을 벌인걸까? 인 겁니다. 어차피 드래곤들의 세상을 만들고 싶으면 이미 미래는 드래곤들의 지배를 받고 있으니
미래에서 드래곤들을 조종해 드래곤들의 왕이 되어 살면되지...굳이 과거로와서 이런 일을 벌이는 걸까요? 물론 이번화에서 로그가 한 말처럼
"하긴 10000마리의 드래곤들을 다 조종하기는 힘들겠어" 이 말대로 드래곤들을 다 조종하는건 힘들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미래로그는 7마리의 드래곤만
나올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7마리면 충분하다는 식으로 조종을 했죠. 그러나 원래 미래로그의 목적은 10000마리의 드래곤들을 이클립스에서
불러내어 다 조종하는게 목적이었죠. 그런데 여기서 어차피 그럴거면 미래에서 10000마리의 드래곤들을 조종하면 되지...왜 굳이 과거로 온 것일까요?
여기서 미래로그의 목적이 단지 드래곤들의 세상을 만드는 것 뿐만이 아닌 다른 뭔가의 궁극적인 목적이 있는겁니다. 그 궁극적인 목적은 이미 지옥처럼
변해버린 자기가 온 미래에서는 이룰수 없던거겠죠. 즉 드래곤들을 조종하는 것 뿐만이 아닌 또 다른 무언가의 목적이 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마 제레프와 아크놀로기아와 관련이 되어있을 것 같습니다. 미래로그가 온 미래에서의 세계에서는 아마 이미 10000마리의
드래곤들이 제레프와 아크놀로기아에의해 조종당하고 있다면 납득이 됩니다. 이미 그들에 의해 조종을 당하고 있으니 미래로그는 어쩔수 없던거겠죠.
게다가 자신의 힘이 미약하기에 제레프와 아크놀로기아를 이길수도 없고요. 그래서 미래로그는 계획을 짠 듯 싶습니다. 이클립스를 사용해 과거로가서
제레프와 아크놀로기아가 와서 드래곤들을 조종하기 전에 자기가 먼저 가로채서 조종한다음 일단 제레프와 아크놀로기아를 쓰러뜨리겠다는 계획을 말이죠.
아마 미래로그는 자기나름대로의 드래곤들을 지배하는 세상을 만들며 자기가 조종하는 드래곤들과 함께 제레프와 아크놀로기아를 쓰러뜨릴 심산이 아닌가
싶습니다. 안그러면 굳이 미래로그가 미래에서 과거로 올 필요는 없습니다. 즉 미래로그는 이미 미래에서 오기전부터 뭔가 큰 계획을 세우고 온겁니다.
아마 미래로그가 이러는 이유는 복수전이겠죠. 미래에서 제레프와 아크놀로기아가 조종하는 드래곤들에 의해 소중한 동료들을 많이 잃었기 때문에 일단
먼저 스팅을 죽이고 자신의 힘을 좀 더 키우기 위해 힘을 갈망하고 추구하며 온거죠. 아마 지금 미래로그가 힘을 갈망하는 것은 이러한 이유때문인듯
싶습니다. 제레프와 아크놀로기아, 그리고 그들이 조종하는 드래곤들에 의해 소중한 동료들을 많이 잃었죠. 결국 자신의 힘이 미약해서 지킬 수 없었다고
생각한 미래로그는 그때부터 성격이 파탄당하고 힘을 추구하며 그들이 손을 쓰기전에 과거로가서 자기가 먼저 드래곤들을 조종한다음 제레프와 아크놀로기
아를 쓰러뜨리겠다는 것을 말이죠. 즉, 미래로그의 궁극적인 목적은 제레프와 아크놀로기아를 쓰러뜨리는겁니다. 복수전으로서 죽은 동료들의 원한을 갚겠
다는 심산으로 말이죠. 미래로그가 단지 악하다고 볼 수 없는건 바로 이러한 점 때문인 듯 싶습니다.
흠 뭔가 두서없이 쓰면서 말이 길어졌네요. 비록 길어도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냥 제 추측이니 틀릴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