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제389화 "쌍룡 vs. 명왕" 영판 글 번역(mangareader판-수정 완료)

아군이 된 적 보정을 강려크하게 받은 쌍룡이 주역인 화였습니다.
둘 다 대마투연무에서 한 차례 정신적으로도 각성한 상태라서 그런가, 잘 버티네요. 대견할 따름입니다^^

영판 본문에 3000개로 써있는건 지난 화를 고려해서 모두 2000개로 바꿨습니다
그럼 오역/의역 만발의 번역이지만 즐감하시길

1P
제389화 "쌍룡 vs. 명왕"
[밤샘은 피부와 눈에 안 좋습니다!?]

2P
[이전까지의 줄거리-구귀문과 명왕과의 사투를 계속하는 FT!! 웬디와 샤를은 전 대륙의 마력을 지우는 무기-페이스를 멈췄다고 생각했으나, 이윽고 페이스가 한 개가 아닌, 무려 2000개나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위기는 계속되고 한편 엘자는 악마화한 미네르바와 전투를 계속한다. 전투 중 미네르바는 마음을 바꾸게 되나, 명왕이 등장하는데!! 상황이 절망으로 치닫는 순간, 세이버투스의 쌍룡, 스팅과 로그(그리고 두 고양이)가 미네르바를 구하기 위해 등장!!]
[동료와의 유대를 기억해낸 호랑이, 이빨을 드러내 악마들을 물어뜯는다!]
엘자: 너희들... 어째서 여기에...?

3P
스팅: 우리에게 편지 보냈었지, 그치?
엘자: 응?
[마카로프: 미네르바가 어둠 길드로? / 스팅에게 편지로 알려줘야겠구먼]
엘자: 그러고 보니...
렉터: 근데 엘자씨... 편지에 쓰신 글씨가... 음... 이걸 어떻게 말해야할지...
프로시: 엉망진창~
엘자: [화끈]
로그: 그래서 우린 여기에 와보기로 했다 /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즉 플루토그림이 마그놀리아에 있다는 걸 알고 온게 아니라, 편지 내용을 물어보려고 FT에 온 거란 뜻입니다.)
스팅: 함께 길드로 돌아가자구, 아가씨

4P
마르드 길: 길드로 돌아가? / 마도사의 세계는 곧 종말을 고한다. / 멈출 수 없단 말이다.
엘자: 페이스는 이미 파괴됬다
마르드 길: 하나만 말이지.
엘자: !
스팅: 엘자씨, 우리, 여기로 오면서 수많은 얼굴 모양 기둥들을 봤었어.
로그: 만약 그게 페이스라면, 지하엔 더 많은 페이스들이 묻혀있는 셈이지.
엘자: 뭐라고?

5P
마르드 길: 1시간 / 앞으로 1시간이면 페이스는 기동한다. / 약 2000개의 마도 펄스 폭탄이... / 전 대륙의 마력이란 마력은 전부 지워버리겠지

6P
엘자: 말도 안 돼...
스팅: 젠장...
로그: .........
렉터: 전 대륙의 마력이 모두 사라진다....
프로시: 프로 이제 더 이상 못 날아?
미네르바: 크큿 / 단순한 허풍이다 / 페이스의 원격 조작은 불가능해 / 2000개를 동시에 기동시키는 건 불가능하단 말이다.
마르드 길: 그 말이 맞다. 하지만 내가 기억하는 게 맞다면, 의장이라는 인간은 원격 조작을 할 수 있다고 하더군
미네르바: 그 녀석은 죽었다.
엘자: !?
마르드 길: 운 좋게도, 우리 길드엔 네크로맨서가 있거든. (칠흑승정-키스를 의미하는 듯...)

7P
마르드 길: 죽은 의장을 되살려서... / ... 조종실에서 페이스를 기동시키고 있지 (388화에서 키스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고 말했던 이유가 이거네요)
엘자: 그럴리가...
스팅: 엘자씨, 가줘.
엘자: !?
스팅: 페이스를 멈춰야 하잖아?
로그: 여기는 우리에게 맡겨줘.
 
8P
엘자: 하지만...
스팅: 아가씨를 챙겨줘, 렉터랑 프로시도 / 당신과 함께라면 괜찮겠지
로그: 저 녀석은 우리가 쓰러뜨린다.
마르드 길: 인간들은 참 재미있는 말을 한단 말이지 / 나를 쓰러뜨리겠다고? 이 명왕을? 인간 나부랭이가?
스팅: 말 잘했다, 짜식아!!!!

9P
마르드 길: 이런, 이런

10P
로그: 엘자, 얼른!!
엘자: 엄청나게 강한 녀석이다! / 조심해!
스팅: 뭐어어어!? 나랑 나츠씨랑 헷갈려 하는거 아냐?!  (아직도 허세를 버리지 못한 스팅ㅠㅠ 자신만만해서 더 슬프네요)
로그: 페이스는 너희에게 맡긴다
미네르바: 스팅 / 로그
프로시: 프로도 싸우고 싶어!
렉터: 바보같이 굴지말고 엘자씨랑 가자고요!

11P
렉터: 전 스팅군을 믿으니까요
프로시: 프로도 그래~!

12P
스팅: 백룡의... / ...포효!

13P
로그: 영룡의 참격!

14P
로그: 크읏

15P
폭☆발

16P
마르드 길: 정말 싫단 말이지... / 하찮은 인간들이 멸룡마법을 다룬다는게...
스팅: 그거 재밌군 그래, 나도 정말 싫어하거든...

17P
스팅: 동료를 상처입히는 망할 자식은

18P
그레이: 2000개의 페이스...? / 평의원 영감들, 그딴 무기들이나 만들고 있었던 거냐...

19P
그레이: 그래서, 그걸 말하기 위해서 날 이런 곳까지 끌고 온거냐?
실버: 겸사겸사지 / 네가 절망하는 모습을 혼자 보고 싶었기도 했거든
그레이: 기대를 깨뜨려서 미안하지만, 그딴거에 쉽게 무너질 내가 아니거든?
실버: 그것 참 골치아프네... / 바로 널 죽여버리면 심심해지겠는걸...
그레이: 너... 날 알고 있지, 그렇지?
실버: 그래, 아주 잘 알고 있지...
그레이: 마찬가지야, 네 얼굴... 네 목소리... 나도 잘 알고 있어...

20P
그레이: 하지만 그 사람일리가 없어 / 넌 대체 누구냐?
[그레이의 기억에 스며들어오는 얼굴의 흔적... 실버와의 깊은 인연이 지금 드러나려 한다!]

제390화 "소년의 이야기" 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