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제 391화: "그레이 vs. 실버" 영판 글 번역(mangastream판 수정 완료)

곧 ㅇㄴ님이 식자본으로도 올리실 예정이시니 그때까지 이걸로라도 즐감하시길^^

1P

그레이: 데리오라아아아!!!!

실버(데리오라): 와라, 울의 망령 자식

[아버지의 얼굴을 뺏어간 악마 앞에서...]

[폭발한 그레이의 분노!]

그레이: !!

2P

제 391화: "그레이 vs. 실버"

[전 대륙의 마력을 일소하는 병기-페이스의 카운트다운까지 1시간. 하지만 이 위기에 나츠 일행이 맞선다!! 나츠&가질&쥬비아가 구귀문-템페스터&키스&토라푸사에게, 스팅&로그가 명왕에 대적하는 사이, 엘자팀은 페이스를 막기 위해 걸음을 옮긴다!! 한편 실버와 싸우던 그레이는 실버가 단순히 아버지와 닮은 인물이 아닌 어떤 접점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 뒤 밝혀지는 것은 자신이 데리오라라고 말하는 실버의 충격적 진실... 가족과 스승을 죽인 악마의 이름을 듣고, 그레이의 분노가 폭발한다!!!]

3P

[콰쾅]

실버: 오?

그레이: 아이스 메이크

4P

그레이: 콜드 엑스칼리버(氷聖劍)!!!

5P

실버: 하하하하하하하!! / 으적

그레이: !

실버: 후후훗

그레이: ...............

6P

실버: 멸악마도사 앞에서 같은 속성의 마법을 쓰면 안 되지 / 와하하하하핫! / 울의 제자 놈들은 얼음 말고는 아무것도 쓸 줄 모르지 / 그게 내가 얼음 요격용 멸악마법을 익힌 이유다

키스: 그는 명왕에 의해 힘을 익히고 구귀문이 되었다.

7P

쥬비아: 왜 악마를 멸하는 마도사가... / ...악마의 길드에 들어간 거지?!

키스: 아마도 명왕의 변덕이었겠지... / ...아니면 그가 우리와 차이를 두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 어찌됐든 그는 그 마법을 받아들였지 / 명왕에 의해서

쥬비아: "그레이님..."

8P

실버: 좋아!!! / 좋구먼, 좋아 / 네놈의 고통스러워하는 낯짝이!!! / 네놈을 죽이고 나면 다음은 리온이다 / 그 뒤엔 네놈의 친구 놈들을 한 놈도 남김없이 죽여주마!!!!

9P

그레이: 아버지의 얼굴이랑 목소리로... / ...그딴 소리 지껄이지 마!!!! / 아이스 임팩트(氷擊の槌)!!!!

10P

실버: 안 통한다고 말했을 텐데!

[꿀꺽 꿀꺽]

그레이: !!

실버: 그럼 간다, 애송이 / 빙마의 격앙(氷魔の激昻)!!!!

[스트림판에 “gekikou”라고 되어있는데, 이거에 맞는 게 격앙밖에 없네요]

11P

그레이: 그허어어어어억

실버(데리오라): 아하하하하하!

그레이: 으윽...

[실버 풀버스터: 아하핫... 강해지렴, 그레이]

그레이: 으으...

12P

그레이: 네, 네놈만큼은 반드시... / 내 손으로 해치워주마...

실버: 얼음은 내게 안 통한다 / 승률은 0%란 말이다

13P

그레이: 아이스 메이크 / 캐논(氷雪砲)!!!!

실버: 안 통한다... / !

14P

실버: 윽! / 바위 파편!? / 알았다... 얼음으로 포대를 만들고선... / 얼음이 아닌 걸로 포격해온 건가...

그레이: 받아라!!!

실버: 큭 / 나쁘진 않군 그래

15P

실버: 하지만!

16P

그레이: 이건...

실버: 이걸로 주변은 전부 얼음으로 덮였다. / 와하하... 이제 그 방법은 못 써먹는단 말이다

그레이: 제 무덤을 팠구나.

실버: 엉?

그레이: 이게 태양의 마을을 통째로 얼린 마법인가

17P

그레이: 난 내 몸으로 이 얼음을 통과시키는 걸로... / 나만의 형태로 재구성할 수 있어

실버: 무슨 뜻이지?

그레이: 똑같은 속성으론 너 같은 놈은 못 쓰러뜨린다는 건 아주 잘 알고 있어 / 하지만... 한 가지 예외가 있지

[나츠: 당연히 내 불꽃은 못 먹지 / 너 바보냐?]

그레이: 오오오오오오

18P-19P

그레이: 사라져라!!!!

20P

실버: 내가 내 마법을 못 먹는다는 건 맞는 말이지 / 하지만 안 통한다는 거엔 변함이 없어... / 이제야 좀 기억 나냐? / 데리오라의 공포가...

[한계를 돌파하는 것도 데리오라에겐 통하지 않는다!! 무위로 돌아간 그레이의 마지막 카드!?]

[다음 호는 컬러 커버!!]

제392화 "절대 잊지 않겠어."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