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타로스 제 5장 제목, 극도의 고통... 고통??
극도의 고통... (번역판에 따라 제목의 차이가 있지만, 뉘앙스는 거의 비슷합니다.)
극도의 고통...
페어리테일 중에 그런 고통을 맛본 캐릭은 없습니다.
그런 분위기가 온 적도 없지요.
가질의 익사 위기?
: 익사는커녕, 레비와 산소 및 타액을 공유했습니다.
아크놀로기아 등장?
: 대적하는 용으로, 곧바로 이그닐이 등장했죠.
실실 웃는 명왕?
: 나츠한테 맞으며 쾌락을 느끼더군요.
에 어쩌고저쩌고로 변한 쿄우카?
: 연출은 그럴 듯 하지만, 항상 저런 위기감 조성하는 애는 끝내 쓰러져온 전례가 있죠.
3000개의 페이스?
: 타르타로스편 시작하면서 계속 페이스는 터진다 터진다 해왔고, 제 5장 전에 3000개의 갯수 또한 이미 알려졌었져.
또한, 페이스가 터지기 일보직전이란 것도 계속 조성되어 왔으며 엘자가 쿄우카와 대치하고 있는 만큼, 실제로 당함으로써 받은 고통, 아픔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페어리테일 그 누구도 고통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럼, 대체 왜 그런 제목을 사용했을까요?
실제로 고통을 느끼고 있는 건 누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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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독자, 팬 여러분들입니다.
작가, 마시마는 설붕에, 밸붕, 마음의 힘을 사용하는 것도 모자라서 심지어는 누가 악인지에 대해 모호하게 만드는 등 저급한 스토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소년 만화에서 중요한 성장 과정이 생략되고 적과의 실력 차이가 일순간에 뒤집힐 뿐더러,
작중에서의 악에게 이상하게 동정이 되버리며 고조된 분위기가 한번에 급 다운 되는 뽕빨성 짙은 스토리...
그런 스토리로 독자들이 격통에 시달리고 있지요.
제 5장 에피소드의 제목이 의미하는 건 바로 그것입니다.
작가는 처음부터 독자를 우롱할 생각이었고 그에 따라 그런 제목을 지었던 것입니다.
팬 여러분들은 이 점을 기억하시고, 후에 혼동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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