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테 소년만화 아니었지?
페테가 소년만화가 아니었잖아? 그럼 대박났을지도 몰라.
꼭 억지로 마음의 힘, 길드의 힘, 동료의 힘 이런 거 다 때려치우고, 죽이려하는 거 거침없이 죽이고, 스토리 조금만 무겁게 갔으면 이것도 엄청났을 걸?
그래, 애초부터 소년만화로 가지 말아야했던 것 같아.
니르바나였나? 제랄이 페테 길드 도와주고 평의원에 잡혀갈 때, 그때 엘자가 제랄 평의원에 넘기고 붉은 하늘 못보고 울 때,
이클립스편에서 울티아 시간의 마법쓰고 늙어서 헤어질 때...
이 두 신 자체는 상당히 괜찮았다고 생각함.
이게 조금만 스토리가 짜임새있게 그려지고, 너무 애들용으로 그려지지만 않았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