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볼로스와 페어리테일의 차이(ver.2)
남들과 갈등이 있어도 결코 살인을 하지 않음.
위 짤에서 나와있듯 길드와 관계 없는 일반 시민들의 안전까지 신경을 써줌.
그걸 위해서라면 자기 목숨도 불사지르는 모습을 볼 수 있음.(예 : 렉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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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볼로스 : 삐뚤어진 동료애.
남들이 자기 동료 때문에 다치는 건 신경쓰지 않지만, 정작 자기 동료가 다치면 급발진 하는 내로남불 사상을 지님.(예:스자쿠)
자기네 동료가 아닌 사람은 사람취급도 안함.(예: 키리아)
요컨데 본인들이 자처해서 다쳤는데 본인들 탓이라고 생각을 안함.
위 짤에서 알 수 있듯 살인 혐의가 수시로 있어보임.
정황상 고문까지 가한 것으로 추정.
디아볼로스의 이념으로 추측되는 대사.(스자쿠의 개인적인 사상일 수 있겠지만.)
대충 드래곤에게 당한 게 있어서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겠지만, 정작 먹어치운 그 드래곤의 힘으로 타인에게 좋은 일을 베풀었다는 묘사가 없음.
당장 키리야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말이다.
얘들은 그냥 손에 넣은 힘으로 드래곤과 똑같은 짓을 자행하고 있을 뿐임.
'무사'라는 것이 약자를 위해 검을 휘두르는 존재라는 걸 스자쿠가 알고 있을지 모르겠다.
이쯤 되면 페어리테일의 안티테제가 아닐까.
추가)
과연 마을 한복판에 마장입자가 퍼지면 얘들은 과연 어떻게 할까.
그걸 목숨을 바쳐서 빨아들여서 시민들을 지켜낼까?
그 모습이 도저히 상상이 안됨.
디아볼 - 시민의 안전? 그딴 거 신경쓰지 않음. 자기들 이익만 취득하면 장땡.
대충 마인드 차이가 이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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