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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환신 논쟁은 별로 하지 않는게 좋아요ㅋㅋㅋ

UMMZ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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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0 | Exp.84%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323 | 작성일 2022-12-12 11: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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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걔네 효과 제대로 정립되지도 않았어서

부정 묘사도 많고 깔거면 내성부터 포함해서

까내릴 수도 있습니다ㅇㅇ

삼환신 좋아하긴 하는데 솔직히 상징성이

강한 부분이 크기도 하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농담 따먹으면서 넘기는게 편해요ㅋㅋㅋ

개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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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HKJNMC

동의합니다. 원작/애니메이션에서 삼환신의 내성은 기준이 너무 불명확하니 '코나미가 삼환신을 원작 효과 그대로 재현해서 발매한다면?'이라는 조건으로 논쟁을 하려면 이 텍스트를 기준으로 삼환신을 발매한다는 전제 하에서 해야 끝을 낼 수 있죠.
https://namu.wiki/w/%EC%82%BC%ED%99%98%EC%8B%A0#s-3.2
극장판에서 효과는 다르다느니 한다면 역으로 말해서 원작 만화나 애니메이션 묘사에서 극장판 묘사와 완전히 상반되는 묘사를 얼마든지 가져올 수 있죠. 극장판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은 제물로 쓸 수 없다느니 하지만, 원작에서 제물로 쓰였던 삼환신이 정작 바로 거붕이죠. 이런 식으로 반박하면 도저히 끝이 없으니 그나마 저 정도 합의점이 삼환신의 원작 효과라고 해야 맞겠죠.

그리고 삼환신 원작 효과가 상식적으로 정말 이길 방법이 없는 전지전능하고 무적의 카드라면 코나미가 내지도 않겠지만 사실 그 원작 효과 자체가 해법이 전혀 없는 꽉 막힌 효과도 아니죠. 하물며 그 원작에서도 증명되었듯이 원작 삼환신을 이긴 캐릭터도 있죠.
무토우 유우기는 DM 시절의 카드풀로도 원작 삼환신을 이겼는데 그 DM 시절로부터 이십여 년 정도나 지나서 온갖 카드들이 나온 현재의 카드풀로 원작의 삼환신을 상대로 도저히 방법이 없다? 말도 안 되는 일이죠.
원작 삼환신 효과가 굉장한 효과는 물론 맞긴 맞지만, 원작 삼환신의 위용과 삼환신이 원작 효과로 풀리면 현 환경까지도 다 씹어먹는다는 일부 의견들 때문에 삼환신을 현 환경에서도 아예 죽일 방법이 없는 무적으로 생각하는 사례가 많은 듯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oGN-l8VXmE
어떤 최상위 플레이어(국내 유희왕 챔피언)는 삼환신 원작 효과를 읽고도 얼마든지 이길 수 있다고 말했죠.
반론이 모두 존재해서 너무 애매한 삼환신 제물 소환 내성 여부를 떠나서 저 텍스트대로라면 파괴수로도 치울 수 있는 게 맞고, 그냥 삼환신보다 공격력이 높은 몬스터를 소환해서 전투로 죽여서 잡는 방법도 있죠.
당장에 현 환경에서도 게임을 하는 실제 플레이어, 그것도 최상위 플레이어가 얼마든지 대처 가능하다는데 더 이상의 논쟁이 의미가 없죠. 최상위 플레이어가 대처 가능하다고 했으니까요.

https://img.chuing.net/i/HueyJVQ/%EA%B8%B4%EC%A3%A0.png
그리고 어제 유희왕잘알이신 한반도의 피플님께서 올리신 이런 것처럼 그 어떤 내성도 무시하고 플레이어에게 직접 행위를 강제하는 카드는 삼환신 원작 효과로도 절대 못 막죠. 이건 삼환신의 내성이나 효과와 상관없이 상대 플레이어에게 행위를 강제하는 것이니까요.
원작에서도 삼환신을 대상으로 하는 효과가 아니라 플레이어에게 거는 효과(커맨드 사이렌서)나 필드에 거는 효과는 못 막았죠.

그리고 애초에 삼환신처럼 무거운 몬스터 소환하려 밑준비하다가 견제도 당할 것이고, 삼환신을 꺼내기 전에 맞아 죽는 것이 훨씬 가능성이 높고, 삼환신 소환보다 훨씬 가성비가 좋은 전략도 많죠.
삼환신이 지금 기준으로도 대단한 효과는 맞지만 현 환경에서 절대 죽일 방법이 없는 카드라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죠.

2022-12-12 12:5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