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 구가 암존에게 입힌 혈맥부상은 가벼이 여길 (타 만화)
여길게 아닌거 같은데..
왜 이 고게에선
`암존`이 그들에게서 살아남았다. 여기에만 초점이 맞춰지는지 모르겠음
말이 혈맥피해지..
이 세계관에서 수많은 싸움이 있었지만, 작중 혈맥 피해를 입은 사례는 단 두번일 정도로, (고협이 다굴로 당한 부상은 혈도..)
왱간하면 생기지 않는 치명적인 부상에 속함
한번은 구휘가 잔월대마의 뒷치기- 그리고 잔월대마 특유의 기술인 전신의 혈맥을 끊는 기술을 통해
온 몸의 혈맥이 터졌음, 이건 잔월대마 특유의 기술과, 매우 의도성이 담긴 타격의 콜라보레이션 이기에 가능한 피해였고
애초에, 방심상태의 뒷치기가 아니였으면 (그 상태에서 뒷치기 한것도 실력, 당한것도 실력이긴 함), 그 타격을 입을 가능성도
제로에 가까웠음,
또 하나의 사례는 앞서 언급한, 암존이 용- 구에게 당한 혈맥 피해임. 잔월대마의 의해 전신의 혈맥이 터진 구휘의 경우를 보면..
이 암존이 용- 구에게 입은 혈맥피해 역시, 자연스레 전투에 의해 발생된 우연적인 피해? 라고 볼수 있을까.. 라고 한다면
-?- 가 붙을수 밖에 없다고 보는게..
가령
용비가 멘탈 나간상태에서 적성한테 개 처맞은 상태를, 두고 `묵장로`는 움직일수 없을 정도의 타격을 입었다고 함. 근데 그 상태에서도
혈맥피해는 안당함, 그 이후 구휘한테 개 처맞고도, 혈맥피해는 없었음,
구휘도 마찬가지로 용비한테 가볍게? 흑산포 3방 맞고 시작하고, 한방은 정면에서 얼굴로 처받음, 그 상태로 용비랑 티격 태격하고, 최종절기 까지 가는
격렬한 싸움 이후, 얼마안가 바로
잔월대마의 살인마벽에 당하고도- 혈맥피해는 없었음.
고수에서도 강룡이 암존에게 구멍 숭숭 뚫려가며 먼지나게 처맞을때도- 혈맥피해는x
이처럼. 정말 진짜 x나게 맞아도, 혈맥부상 이란건 이 세계관에서 타격을 주는 상대방의
뚜렷한 의도성이 없으면 생길수가 없는 부상임.. 아니 애초에 그럴만한 능력이 있어야만
가능케 할 정도이니, 상대에게 일정한 혈맥부상을 입힌다는거 자체가 극강의 난이도임
그리 본다면 용- 구가 암존에게 입힌 혈맥피해 역시, 아직 밝혀지지 않은 무언가가 있다고 봐야되는게
그럴듯한 추정 아님..?
막말로, 정말 용- 구가 암존에게 입힌 혈맥피해가 어떤 의도성이 있었고
그게 훗날 밝혀진다면
암존의 용- 구 연전의 평가는
180도 달라질수 있음
`살아남았다가` 아니라
`살려보냈다`가 될수도 있기에..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