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은 아무리 봐도 대장에 가장 근접해있어 ;;

일단 스펙은 역대급이지; 패왕에 열매각성에 하늘 날고 치유능력에 최강의 범위기 분신 지능 모든걸 갖췄음.

그리고 도플이 대장급이라고 보여진 장면이 두가지

첫째로 후지토라 한테 마치 강자가 약자를 다루듯이 여유있게 선빵 갈기고 협박하던 모습

두번째로 아오키지 공격을 풀고 옆으로 여유롭게 지나가던 모습

일단 이장면을 좀 짚고 넘어가보면

절대로 이장면이  아카이누 > 도플을 보여주는 장면이 아님

일단 도플은 이미 싸우던 중이였고 체력 소모가 조금은 있었고

스모커를 죽이려다 무방비로 뒤치기를 맞았다.

이정도 상황이면 숨정도 헐떡 거린다고  아오키지 > 도플 이 될 수가 없다.

당연히 숨정도는 헐떡 거려야 대장 체면이 살고

오히려 그걸 여유롭게 풀고 아오키지 옆을 당당히 지나가는 도플의 여유가 대단한거다.

거기다가 아오키지는 스모커를 친구라고 칭했는데

해군을 탈퇴한 아오키지가  자신의 절친을 죽이려고한 도플에게 욕한마디 못하고, 죽빵 한대도 못치고

그냥 도플이 웃으면서 옆을 지나갔다는 것은...  도플이 엄청난 인물이라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다.

자신이 이길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면 친구가 그렇게 당했는데  그냥 보내지는 않았을 것이다..

결론은 도플도 쫄은게 맞지만

아오키지도 쫄았다는 점

아오키지는 스모커를 구하려고 스킬을 쓴거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고 

싸움을 원치 않는 느낌이 매우 강하다. 서로 피한 느낌이다.

아오키지도 다른데 신경쓰다가  죠즈한테 쳐맞으면 피흘리고 당황하는데

도플이 체력도 달은 상태에서 공격중에 뒤치기를 정통으로 맞았는데  숨정도 헐떡 거린건  도플이 밀렸다고 보기 어렵다.

도플은 진짜 엄청나게 강한놈이다.. 혼자 별짓을 다했었지 루피 로랑 싸울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