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펀게이들 ,나는 타츠마키가 좋다
원펀게이들, 나는 타츠마키가 너무나도 좋다
원펀게이들, 나는 타츠마키가 어느 무엇보다 좋다!
웃는모습이 좋다.
화내는모습이 좋다.
우는모습이 좋다.
홛당해하는 모습이 좋다.
어리버리타는 모습이 좋다.
겁먹은 모습이 좋다.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이 좋다.
생각에 빠진 모습이 좋다.
후부키를 챙기는 모습이 좋다.
평원에서, 대로에서,
참호에서, 초원에서,
동토에서, 사막에서,
해상에서, 공중에서,
진흙탕에서, 습지에서...
이 세상 모든 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형태의 타츠마키의 모습을 너무나도 좋아한다!
일렬로 가지런히 정렬된 운석들을 이용한 타츠마키의 일제 포격이 굉음과 함께 적진을 쑥밭으로 만드는 게 좋다.
하늘 높이 떠올랐던 적 괴인들의 몸뚱아리가 타츠마키의 공격으로 산산조각이 나는 걸 볼 때는 탄성이 나온다!
타츠마키가 조종하는 염동력으로 적 괴인을 격파하는 게 좋다.
비명을 지르며 불타는 괴인들의 모습에 필사적으로 탈출하는 적 괴인들을
염동력으로 벌집을 만드는 모습을 보면 십년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것 같지!
착검하고 정열한 정예 괴인들이 전투에서 타츠마키한테 유린당하는게 좋다.
괴인 증후군으로 미쳐버린 괴인이 이미 죽은괴인의 가슴과 목을 사정없이 찔러대는 모습을 보면 뭉클한 감동을 느낀다.
비겁한 괴인들을 붙잡아 가로등 위에 매다는 모습은 언제 봐도 날아갈 것만 같다.
울며 애원하는 적 괴인들이 내가 팔을 내림과 동시에
전율하는 킹의 엔진과 함께 비명을 지르며 쓰러져 나갈 때의 기분은 정말 최고다.
불쌍한 괴인 놈들이 잡다한 능력으로 우리 타츠마키에 대항할 때
타츠마키의 가공할 염동력의 힘으로 도시 블록째 가루로 만들어 버리는 쾌감은 그야말로 절정이다!
괴인연합의 대규모 괴인들이 유린당하는 게 너무나도 좋다.
필사적으로 지키던 괴인들이 타츠마키의 염동력에 더렵혀지고,
괴인 들이 유린당하고 죽임당하는 모습에선 가슴이 갈갈이 찢어지는 고통을 느낀다.
타츠마키의 물량 공세를 막아내지 못하고 섬멸당하는 게 너무나도 좋다.
타츠마키의 메테오를 맞아 포복상태로 방공호를 찾는 것보다 더 큰 굴욕은 없을 것이다
제군들, 나는 지금 타츠마키를 원한다.
지옥을 옮겨놓은 듯한 전율을 원한다.
제군들, 일사불란하게 타츠마키 따르는 대대 정예 츄잉러들,
제군들은 지금 대체 무엇을 원하는가?
그대들도 새로운 타츠마키의 모습을 갈구하는가?
너무 귀여워 단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커여운 타츠마키를 원하는가?
칼바람과 포화의 불결로 온 세계를 뒤덮어 온 세계의 지축마저도 진동시키는,
폭풍같은 위력을 제군들은 원하는가?!
(원펀게이들: 타츠! 마키! 커여워! 사랑스러워! 미치겠어!)
아주 좋다, 그렇다면 지금 바로 타츠마키를 빠는것을 시작하자!
반세기 전 그 굴욕적인 사이코스의 패배를 견뎌내며,
우리는 우리 타츠마키를 전 세계에 떨칠 날을 기다렸다.
하지만, 반 세기 넘게 어둠 속에 숨어서, 타츠마키에 대한 갈증을 참아온 우리한테!
평범한 타츠마키가, 갈증을 해결해 줄 수 있을까?
그걸로는 안 된다!!
역사상 유례 없는 대단한 타츠마키가 필요하다!!
비록 우리는 숫자로는 겨우 1개 대대,
100명도 안 되는 타츠마키 팬클럽에 불과할지 모른다.
하지만 제군들이 일기당천 최고의 타츠마키 팬임을 나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러니 제군들은, 그리고 나는!
전투력으로 치면 백만과 하나의, 거대한 군단이 되는 것이다!
우리를 기억의 저편에 묻어놓고, 타츠마키를 모르는자들을 깨워서,
타츠마키의 매력이 시작되었음을 알려라.
머리채를 붙잡아 억지로 깨워도 좋다. 눈동자에 타츠마키의 모습을 똑똑히 각인시켜라.
그놈들의 기억 저편에 잠들어 있던 타츠마키의 매력을 부활시켜라.
그놈들한테 우리 타츠마키 모에의 전율을 다시 기억나게 해줘라!
하늘과 땅 사이에서 놈들 상식으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는 거다.
여기 백명의 타츠마키 팬클럽을 통해서 전 세계를 타츠마키의 모에의 불길로 뒤덮겠다.
똑똑히 봐라.
저게 바로, 우리가 그토록 꿈에 그려왔던 광지의 불빛이다.
난 제군들을 데리고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제군들이 꿈에 그리던 타츠마키의 세계로,
제군들이 꿈에 그리던 타츠마키의 매력의 세계로!
드디어, 타츠마키는 꿈에 그리던 대서양을 건너
언덕에 오르는 것이다.
원펀게 대대 전 부대원에게 전한다.
이는 바나나맛있의 명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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