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vs보 텍본 完
너덜너덜해진 보로스를 바닥에 집어 던지는 가로우
"이봐, 아까 나랑 싸울 때 썻던 그거 다시 써보지 그래?"
보로스는 그 말을 듣고 속에서는 분노와 희열을 동시에 느끼며 초고속 재생으로 온 몸을 완전 회복하고서 아까와 같이 엄청난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고 그 에너지로 주위 대기의 온도는 마치 용광로의 한가운데에 서 있는 것 만큼 뜨거워졌다. (메버 사용)
가로우 역시 아까와는 다른 새로운 자세를 취하며 진지하게 전투에 임한다.
"이봐 외눈깔 외계인, 난 말이야 방금 누워 있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내가 여태 보고 겪은 모든 기술들, 이것들을 종합해서 재해레벨 신? 그런 불확실한 것들마저 꺾어주겠다. 재해레벨이라는 것 조차 절대악 앞에서는 무력하다는 걸 보여주마"
"그런건 아무래도 좋다. 난 이 별에서 나의 적수를 만난 것에 매우 만족한다! 그저 이 순간을 즐길 수 있으면 뭐가 됐건 상관없다!"
둘은 생물체의 한계를 넘어서는 속도로 충돌 둘의 충돌은 마치 섬광이 번쩍이듯 사람의 눈으로는 따라가는 것 조차 불가능하다
접전 도중 보로스와 가로우는 동시에 주먹을 뻗지만 처음 전투에서의 깨달음, 정면 힘대결은 하지 않는다. 라는 사실을 명확히 자각한 가로우는 서로의 주먹이 맞닿기 전 주먹을 뒤로 빼고 몸을 틀어서 팔꿈치로 보로스의 얼굴을 강타
날아가는 보로스 그리고 잇따라 보로스를 추격하여 23번의 공격 그 공격을 하는데 걸린 시간, 0.8초
자욱히 먼지가 일고 먼지 사이로 튀어나오는 보로스는 가로우를 붙잡는다.
"이러면 못 피하겠지?"
보로스의 주먹이 가로우의 안면에 적중 가로우는 빠른 속도로 날아가고 보로스는 먼거리에서 에너지를 순간 방출(피래미탄)
에너지 방출로 함선의 일부분이 완파되어 하늘이 보이기 시작 가로우는 보로스와 떨어진 거리에서 선풍철참권과 비슷하지만 이질적인 손모양을 한 채 허공에다 주먹을 뻗는다.
엄청난 풍압이 발생하며 다크매터의 함선은 마치 동물의 발톱에 잘린듯 3등분으로 조각(신살절격 필자가 새로 창작한 기술 설명은 맨 아래 참조)
보로스의 몸에서 왼쪽 어깨부터 왼쪽다리까지 몸이 반토막
그러나 대수롭지 않다는 듯 한다리로 점프 초고속 재생하며 다시 가로우에게 달려 드는 보로스
순식간에 달려들어 가로우에게 킥을 하려고 하나 가로우에게 간파 당하며 흘려 버리려고 하나 보로스의 에너지는 가히 압도적, 너무나도 강력한 에너지 방출로 가로우의 흘리기는 파훼 당하며 직격 그러나 그 순간에도 가로우는 초근거리 신살승격으로 보로스를 날려보내 추억을 완충
가로우는 지하 깊숙한 곳으로 내려 꽂히고
보로스는 하늘 높이 솟아 오른다.
보로스는 무엇인가를 결심한 듯
"좋아 지금 여기서 나의 남은 에너지를 다 쏟아 붓겠다!!"
붕성포효포를 사용하려 에너지를 모으나 어느세 바로 뒤에 달라붙은 가로우는
"그런거는 못 피하잖아?"
라며 에너지를 모으는 과정을 방해하고 공중에서 연타전
보로스는 아까 모은 에너지를 주먹에 담아 펀치 한번한번에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펀치로 연타 공격
가로우는 자신이 겪은 모든 무술을 종합 해 만든 괴해신살권의 신살순격으로 맞대응
둘의 충돌의 여파로 D시는 완파되어 예전의 도싱 흔적은 완전히 사라지게 되고
둘의 충돌로 보로스는 모아 놓은 에너지를 대부분 사용하고
가로우는 강대한 공격을 연속해서 맞아 몸의 한계가 오고 있음
둘이 서로 일어서서 싸울 수 있는 시간은 1분
양 쪽은 서로 물러서지 않고 다 쓰러져가는 몸으로 난전
가로우는 보로스의 왼쪽 옆구리에 킥을 직격시키고
보로스는 가로우의 오른쪽 안면에 펀치를 직격
이후 서로 비틀거리며 서로의 안면에 펀치
40초
이후
가로우의 안면 킥, 보로스의 로우 킥
가로우의 복부 강타, 보로스의 오른쪽 안면 강타
가로우의 신살절격으로 보로스의 왼쪽 팔 절단
보로스의 소규모 에너지 방출로 가로우의 왼쪽 옆구리에 생긴 구멍 가로우는 각혈한다.
20초
이후 서로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최후의
신살순격 vs 에너지 방출 펀치로 난전
10..
8..
6..
4..
2..
서로 튕겨나가며 둘은 황폐해진 도시 위에서 쓰러진다.
보로스의 몸은 더 이상 재생불가 손가락 하나 까딱 하지 못한다.
가로우의 몸은 만신창이에 대부분의 몸의 기능을 상실하고 앞으로 자신은 그 어떤 무술도 사용하지 못하리란걸 직감하지만 애써 부정한 채 각혈
이후 가로우는 비틀거리며 잔해를 짚고 겨우겨우 일어선 채
"이걸로.. 이 세상에서 나는 절대악이 되어 세상에 절대적인 평등의 악을 뿌리내릴 도화선에 불은 붙인 셈인가.."
라는 말을 남기고
다시 주저 앉은채 잔해에 기대어 눈을 감는다.
후 얘들아 정말 끝임 이제 ㅇㅇ
심심하면 1편부터 읽으셈
이걸 기반으로 만화 그려주면 기분 째질듯
☆신살절격 - 필자가 선풍철참권을 모티브로 만든 기술 선풍철참권을 괴해신살권 버전으로 리메이크 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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