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검 vs 빠따
그냥 무조건 단검이 이김
빠따는 무기의 특성상, 어느정도 거리를 벌린채로, 두꺼운 부분으로 풀스윙 정타를 맞춰야 저지력이 있는데
상대가 무지성으로 개돌해오면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얇은 부분으로 삑맞추고 별다른 피해도 못 주고 저지력도 기대할수 없음.
뒷걸음질로 거리 벌리면서 휘두르는 빠따질은 당연히 위력이 떨어져서 아무 소용도 없고...
심지어 사람의 뼈와 살, 근육은 각목처럼 무르지 않기 때문에 몽둥이로 한두방 두들겨패도 단번에 골절되거나 하지는 않음.
즉, 빠따를 휘두를때 그냥 개돌해서 품으로 파고들면 치명상을 피할수있고, 그 후 단검으로 난도질하면 매우 쉽게 이길수있음.
진지하게 생각해보셈... 한밤중에 칼 든 쾌락 살인마가 집에 침입했다고 가정했을때, 빠따들고 제압할 자신있음?
간혹 유튜브에서 '칼 든 강도들을 상대로 상점 주인이 야구배트를 휘둘러서 쫓아냈다'는 영상을 봤다고 하던데
첫째, 칼든 강도가 이기는 영상은 스너프 필름이므로 찾아볼수 없는게 당연함
둘째, 그 강도들은 칼로 살인까지 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적당히 풀스윙해도 사람죽일 걱정이 없었던 상점 주인쪽이 더 적극적으로 공격하는게 당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