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딸을 칠때는 평범한 인간으로 하는게 제일 좋음
작가가 어떤 캐릭터한테 대놓고 우주파괴, 초광속, 고차원 존재, 기타 이능떡칠 해놓으면 천박해보임
품위있는 설정딸이란, 작품 내에서는 절대 등장하지 않는 맥거핀적인 신한테 온갖 0티어 초월권 설정딸을 쳐둔다음
실제 작품의 주인공(노진구급 찐따 약골 평범남)이 그 신의 보정을 받아서 어떤 전투든 반드시 승리한다고 만드는거지
그리고 작중 등장하는 적들도 지나치게 강하면 안 되고, 딱 주인공을 위협할 정도의 수준이어야 됨(적이든 아군이든 설정딸을 대놓고 치면 천박해보여)
이렇게 설정을 짜두면, 작중에서는 평범한 악당들에 맞서는 찐따 약골 노진구의 이야기였는데, 다른 캐릭터와 vs를 할때는 크툴루 신화나 엘더스크롤 시리즈도 쳐바르는 씹사기 캐릭터가 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