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용비가 마호산에 당한 거면 암존 놓친 것도 개연성 확보되는데
일단 용비가 암존에게 발렸거나 호각으로 싸웠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움.
이건 진짜 어그로 아니면 인정하자. 아무리 암존>용구 주장해도 상식적으로 무극신마->2존자->홍예몽까지 거친 상태의 암존에게 용비가 저정도로 고전한다는 건
개연성도 없고 말도 안됨. 2존자와의 싸움 후 운기조식 정도를 거쳤다고 해도 최소한일텐데 그런 상태의 암존을 상대로 고전한다? 이건 좀 아니라고 봄.
그런데 그렇다고 용비 성격상 암존을 살려두는 성격도 아님. 암존 피셜로 "흥분해서 달려드는 꼴이라니.." 적어도 개빡친 건 확실하고 그렇다면 더더욱 암존을 일부러 살려줬을 가능성은 없음.
그럼 일방적으로 뚜까 패긴 했지만 어쩔 수 없이 놓쳤다 인데 마호산이라면 이 의문 해결 가능.
그렇다고 마호산에 당한 후 바로 불구 되서 마교대전 활약 못한 건 아니라고 봄. 어느 정도일지는 모르겠으나 용구가 마교대전에서 활약했을 가능성은 99%임.
마호산때문에 거의 다 잡은 암존 놓친 후 어느 정도 치료를 통해(완치는 아니었을 듯) 마교대전 자체는 큰 문제 없이 치뤘으나 전쟁에서 받은 마공 등으로(대주교와의 싸움도 거쳤을 테니) 마호산에 당한 상처가 악화되어 현재의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고 하면 얼추 맞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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