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성으로 따진다면 도겸이 무림 원탑
강룡과 싸울 때 도겸이 쓴 무공은 배운게 아님..알다시피 도겸은 몸이 허약해서 내공을 소모하는 무공을 쓸 수 없음..
도겸은 단지 자신이 형이라는 착각만으로 한번도 시전해본적 없는 고난이도 무공을 시전함.. 엄청난 천재임..
물론 대충 어떻게 하면 쓸 수 있는지 머리로는 배웠을 것임..그러나 머리로 배우는 것과 직접 시전해보고 몸으로 터득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
파천신공 비급서만 읽고 파천신공을 깨우치면 신의 경지임.. 강룡도 동굴에서 피나는 훈련을 통해서 몇년간 수련으로 파천신공을 깨우친 것이지 비급서만 읽고 깨우친게 아님..
근데 도겸은 비급서를 제대로 읽은 것인지도 모르겠고 확실한 것은 체질상 내공을 올릴 수 없어서 아버지로부터 기초적인 수련만 했는데 자기가 형이라는 착각만으로 가문의 최고 무공을 한방에 시전했다는 말임.. 천재도 이런 천재는 무림 역사상 없는듯..
만약 도겸이 강룡처럼 파천신군을 스승으로 두고 동굴에서 몇년간 수련했다면 지금 신무림은 도겸에 의해 평정되었을듯.. 강룡이 비빌 재목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