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연재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어디로 보고 계시나요?
허공섭물 : 고강한 내공을 쌓은 고수가 기(氣)로 멀리 떨어진 사물을 움직이는 기예. 흔히 말하는 염동력과 비슷하다.
작품별로 위상은 천지차이지만, 전음입밀처럼 대개 특정한 유파의 무공이라기보다는 내공이 깊어지면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범용기로 취급된다.
당연하게도 움직이는 물체가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거리가 멀면 멀수록 더 많은 내공이 필요하다.
또한 빠르게 끌어당기는 거 보단 오히려 느릿느릿하고 완만하게 하는게 더 어렵다는 설정이 많이 보인다.
많은 무협소설에서 허공섭물 자체가 꽤 높은 경지로 취급받고, 내공의 소모가 극심하다는 건 공통된 설정이다.
출처 : ㄴㅁㅇㅋ
개인적으로 무협소설을 그럭저럭 좋아하는 편이라 꽤 봤지만 대부분의 작품에서 "허공섭물" 은 대체적으로 "높은 경지의 기술" 로 나왔긴 했지만
허공섭물의 범위는 평균적으로 시전자의 시야에 한정되어 있고, 동시에
허공섭물로 들어올리는 물체도 대부분 칼이나 검 같은 크기에서 커봤자 사람정도 크기였는데
고수 2부 26화의 막사평의 회상에서 파천신군이 보여줬던 허공섭물처럼 보이는 묘사의 스케일이 여러모로 고수를 보면서
가장 큰 충격을 받고 인상깊게 남게되었는데.....
저는 위의 묘사가 가장 인상깊고 충격적이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 장면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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