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천신군이 말이 트루면 파천신군도 나름 재평가를 해줘야겠는게
무공 자체는 충분히 육진강급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일단 파천신군 요놈도 나이는 많지만 암흑기 무림을 양민학살하면서 먹은 케이스라서
존자급들과의 대결은 경험도 없어 보이고 자신을 위험하게 만들었다는 사람도 없었다니 육진강처럼 생사의 순간이 왔다갔다 하는 대결은 해본적이 없을텐데
암존과 대결해서도 진게 아니라면 진짜 대단하긴 한듯요.
암존은 그래도 무림의 황금기 출신이라 싸워볼만한 사람들 널렸었고 이놈 성격상 백퍼센트 상당한 강자들과 투닥거렸을 게 확실하죠.
거기다가 마교대전 때 존자급인 주교 한명을 킬했고(이것은 암존에게도 절대 쉬운 싸움이 아니었을 거라 경험치가 상당했을듯. 거기다가 무림쪽의 사기가 크게 올랐다는거 보면 비겁한 방법도 아닐 거라는게 거의 확실)어떻게인지 몰라도 다른 존자 두명도 죽인거 보면 얜 무공만 봐도 삼존중 최강인데 산전수전을 꽤나 많이 겪은 타입이란 말이죠.
그런데도 무승부거나 파천신군 입장에서는 지가 이겼다고 생각할 정도의 결과(암존은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갈린다는 것 자체가 무승부라고 볼 수도 있음)는 나온 모양이니 파천신군은 확실히 대단한 인재였던 것은 맞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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