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좀 이상하지 않나요?

작중 내용을 토대로 보자면

혈비가 , 무명의 무골 기재를 알아보고 천곡으로 받아들인거고, 무명이 그에 수긍했으면, 적어도 그 시점에서 둘의 상하관계는 극명했을테고,

직접 만나서 무공의 수위를 겨뤄 보았다면 (증명 했다면)

`혈비`의 진면목을 어느정도 알텐데..

무명은 대체 왜

강룡이랑 존재 하나 때문에 그리도 쉽게 천곡 타이틀을 버리려고 하는걸까요?

단순히 버린다는것에 그치는게 아니라

어쩌면 이들 전부를 적으로 돌릴수도 있는데..

자신감인지 자만심인지.. 아니 그 보다 현재의 자신은

`혈비`를 능가한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면

지금의 독자적인 행동은 납득하기 힘들다고 생각함, 현재 강룡에 집착하고 있는  무명의 모습이

별 생각없는 우발적인 행동이라기엔, 평소에도 무명은 쭉 `강룡`을 찾고 있었다는게 드러난지라..

그런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