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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운강한테 쳐맞던 강룡이 역대급 쓰레기 강룡이라 생각되는 이유(스압,장문)
살라 | L:0/A:0
81/250
LV12 | Exp.3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9 | 조회 1,662 | 작성일 2018-05-08 08: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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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운강한테 쳐맞던 강룡이 역대급 쓰레기 강룡이라 생각되는 이유(스압,장문)

 

지금까지 강룡이 겪어왔던 여러 싸움들과, 현재 제운강과의 전투에는 한 가지 차이점이 존재한다.

 

그건 바로 강룡에게 확실한 동기부여가 없었다는 건데,

 

우선 강룡이 지금까지 전투에 참가했던 이유,동기에 관해 한 번 살펴보자.

 

 

 

강룡 vs 소진홍

 

 

 

 

무고한 사람을 지켜야겠다는 의지(스님)

 

 

 

강룡 vs 당간

 

 

 

 

소중한 사람이 납치,살해당한 것에 대한 분노(가우복)  물론 실제로 죽은 건 아님. 소식만 들음.

 

 

 

강룡 vs 도겸

 

 

 

 

매우 소중한 사람이 죽을 뻔 한 것에 대한 분노 + 지켜야겠다는 의지(송예린)

그렇게 사람 죽이기 싫어하는 강룡이 송예린의 위기를 보자 눈돌아가서 "죽이지만 않으면 되는거지?" 대사 시전.(널 봐서 진짜 죽지 않을 정도로만 패겠다)

 

 

 

강룡 vs 암존

 

 

 

 

무고한 사람이 죽어나가는 것에 대한 자책,분노 + 남은 무고한 사람들을 지켜야겠다는 의지(할배들) 혈비공

여기서 동기부여가 제일 느리게 된 이유가 할배들이 처음엔 적이었음. 아무리 동정을 베풀어도 위에 거론한 3명 보단 동기부여가 덜 됐을 거라 봄.

이후 강룡을 지키려는 할배들에 대한 강룡의 시선 변화 + 파천신군 버프

 

.

.

.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지금까지 강룡의 모든 전투에서는,

 

주변 인물들의 위기상황이 직접,간접적으로 연출 됐고, 크든 작든 그 영향을 강룡이 모두 받은 상태에서 전투에 임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럼 이번엔 제운강과의 싸움을 알아보자.

 

 

룡 vs 제운강

 

 

 

 

일단 당장 눈에 보이는 동기가 없어서 쳐맞음 

 

→ 존나 아파서 죽겠다 싶으니까 자기합리화 시작, 억지로 동기를 만들어 냄(원수는 아니더라도 원수의 부하들이니까...) 

 

→ 여러 감정들이 뒤섞인 아수라 모드 발동

.

.

.

 

여기서 알 수 있는 건 역시 강룡이란 사람은 자기보단 남의 몸을 더 챙기는 상냥한 주인공이라는 것과,

소중한 이를 지키려는 의지 혹은 소중한 이가 죽어나갈 때의 분노 같은 것으로 더 많은 힘을 발휘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강룡 주변에는 당장 지켜줘야 될 사람도, 죽은 사람도 없으니 그냥 멍 때리며 쳐맞기만 하는 상황이 지속됐던 거고.

하지만 어떤 성인군자라도 뒤지기 직전까지 맞으면 빡치기 마련인데, 지금 강룡이 딱 그런 상황인 거지.

암존전 때와 다른 것은 제운강이 원수와 전혀 관련이 없는 게 아니라는 것이고, 그래서 '무고한 사람들'의 동기부여가 없어도 

분노버프로 인해 살초모드의 대상 범위를 원수에서 원수의 부하까지 수정해서 싸울 수가 있는 것이다.

*암존이 원수라는 건 본 실력을 발휘한 후에 알게 됨.

 

 

 

이러한 이유로 제운강한테 쳐맞던 강룡은 명륜공을 사용했다는 걸 감안해도 역대급 쓰레기 강룡일 수도 있다는 결론이 나왔는데,

이 때의 강룡은 정말 싸울 이유가 하나도 없었음. 지킬 이도 없지, 상대가 원수도 아니지.

그나마 가장 비슷한 상황이었던 때가 암존전인데, 이 땐 할배들이라도 있었지. 초반엔 적이어도 적당히 동정을 베풀었고, 후반엔 강룡 자신을 지키려는 모습까지

보여주니까 구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점점 더 커졌을 거임. 어쨌든 누구라도 엮여있지 않으면 절대로 힘을 쓰기 싫어하는 강룡이니까.

 

그런 의미에서 만약 처음부터 소중한 사람들(송예린,가우복 등)이 있었다면 완전히 당하기 전에 혈비공부터 켰을 거라고 확신함. 

 

 

결론을 내자면 강룡은 성격이 너무 순한 나머지 자기 몸의 안위가 걸린 정도로는 본 실력을 내고 싶어도 낼 수가 없는게 아닐까 생각 중이다.

오로지 타인의 안위가 관련 됐을 때만 비로소 전력발휘의 첫 단추를 꿰는 거지. 지금 빡친 것도 크게 봤을 때 부활파천문의 악행과 그로 인해 죽어나간

무고한 사람들에 대해 분노하는 거니까.

 

 

참고로 제운강전과 비견 될 정도의 쓰레기 모드는 대 소진홍전 강룡이라고 보면 된다. 그 때의 강룡은 비살초모드도 모드지만, 몸 상태 조차 안 좋았음.

단지 스님을 지키겠다는 동기부여로 인해 죽이지 않는 선에서는 제운강 때보다 노력했을 거라 보고.

 

어쩌면 당간,도겸과 싸웠을 때의 강룡이 제일 베스트 상태였을 수도 있음. (노말 모드 한정)

 

 

아 근데 이렇게 해석하니까 강룡이 무슨 한비광 같은 성격이 돼 버렸네 ㅋㅋ

ㄹㅇ요즘 강룡,파천 내면에 관한 것밖에 생각 안 남. 내용이 없어서 그런가? 어제 써둔거 올리고 간다.

 

 

*아수라 모드는 파악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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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7/A:83]
dkdkdkdk
오호 잘쓰셧네
솔직히 제대로 싸우지도않을꺼면서 싸울생각이 없으면 보내주지 하지만 그냥은 못가고 환사랑 혈비에대한건 털어놓고 가라
라고 지상태파악못하고 어쭙잖게 관대한척하다가 겁나쳐맞음....
2018-05-08 08:44:15
추천0
살라
불쌍한 아이입니다...
2018-05-08 14:04:21
추천0
이성훈
쓰룡 수준
2018-05-08 08:52:08
추천0
살라
쓰룡 돼룡
2018-05-08 14:08:07
추천0
neitQ
거기다 파천신군에 대한 의심으로 파천신공도 제대로 안쓴듯
2018-05-08 12:48:24
추천0
살라
그게 가장 일반적인 원인이고 다른 이유 없나 찾아봤어요.
2018-05-08 14:07:18
추천0
서머
정말 잘쓰셨내요. 추천!
2018-05-08 13:07:15
추천0
살라
감사합니다.
2018-05-08 14:07:33
추천0
알씨
악마적 글솜씨 압도적 인정
2018-05-08 13:43:59
추천0
살라
가므사합니다.
2018-05-08 14:07:55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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