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비 부활하고도 강룡보다 딱히 더 강하다거나 그 정도까지는 안되는갑네
1. 강룡은 이미 기가 많이 남지 않은 상태
그에 비해 혈비는 백회혈이 파괴되고도 움직이는걸 봐서는 부활하면서 치명상에 해당하는 상처까지 전부 회복된 것으로 보임.
= 강룡한테 불리한 패널티 싸움.
작가가 정말로 혈비가 강룡을 압도하는걸 표현하려했다면 이런 패널티는 불필요함.
또한 강룡은 이번화에서 혈비의 강함보다, 자신의 남은 내력만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임.
2. 왼팔은 강룡이 방심했는지 안했는지는 몰라도,
부상입고도 이번화에서 싸우는거 보면 심각한 부상은 아님.
3. 힘싸움에서 강룡을 압도하지는 못함.
이건 다시보니까 애매한거 같음.
강룡이랑 혈비라 치고 받는줄 알았는데 장타 맞고 하는 소리 보면 그냥 처음부터 전부 맞아준거 같기도.
4. 강룡한테 장타 허용
이것도 위의 공방이 실은 다 맞아준거였다고 한다면 얘기가 달라지니 일단 뺌.
5. 용격투를 막았으나 피를 한모금 토함
= 완전히 막지는 못함.
막는 것도 이전까지의 공격과 달리 무슨 기술을 사용했고
그마저도 부상을 입은거 보면 넘지못할 차이는 아님.
6. 직후 반격도 강룡이 막음.
이후 착지도 깔끔했고, 부상도 딱히 언급되지는 않음.
7. 마공으로 만든 벽 강룡한테 깨짐
딱히 이 벽이 방어용은 아닌거 같지만, 일단 혈비의 강함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그런 부류의 기술은 아님.
8. 강룡한테 치명상을 입히기는 했으나
힘이나 속도, 기량이 아닌 속임수에 가까운 방식.
= 미리 알았다면 피했을 가능성 높음.
딱히 강룡보다 압도적으로 강하다거나 그런건 아닌갑다.
정말로 강룡보다 강하다 쳐도 한 두 수 정도?
과정에 따라 충분히 뒤집힐 수 있는 차이로 보임.
뭐 이것도 완전히 회복한 강룡이랑,
마공에 완전히 적응한 혈비가 나와야 확실해지기는 하겠지만서도.
무슨 압도적인 힘! ← 뭐 이 정도까지는 아닌거 같다.;;
연출이 애매하지만 정황상 용격투를 맞아줬다면 그 전까지의 3격을 전부 맞아줬다는 말이 되니..
이게 맞다면 못해도 2수는 강룡보다 앞서는거 같기는함.
근데 이거까지 감안해도 강룡을 아예 누를만큼의 차이는 아니라고 봄.
용격투를 아예 노뎀으로 받았거나 정면에서 강룡한테 치명상을 입혔다면
한 3수 정도는 강룡보다 앞선다고 봤겠지만
지금은 어떻게 못 이길 정도는 아닌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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