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전개가 존나 웃기지 않음?
일단 기본적으로 혈비가 두려움을 느껴야할 적은 존재하지 않음
근데 신선림의 늙은이들의 힘은 어느정도인지 파악은 안되지만
혈비에게 죽음의 공포를 느끼게 할 최적의 상대임은 분명한데
혈비는 용구가 직접 찾아왔을땐 천곡칠살들에게
틈만 보이면 바로 용구를 죽여버리라는 명을 전함과
동시에 천곡칠살의 일원인 황저 한 명이면 용구 두명을
상대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했고
(천곡칠살 역시 신선림을 이빨빠진 호랑이로 여김.)
결국 자신이 용구를 맡기로 했지만 정작 신경도
안쓰던 강룡이 갑툭튀하자 죽음의 공포를 느낌.
그와중에 천곡칠살의 또 다른 일원이자 우물안 개구리인
두춘은 진가령에게 뚜까 쳐맞고 그제서야 이빨빠진 호랑이들의 강함을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