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머리 잘 쓰고 있으심.
류기운이 바란대로 흘러가는게 딱 이 정도라고 생각함.
흥행을 위해서 과거의 이야기의 편린을 끌고와서 지금의 이야기와 매칭.
솔직히, 밸런스 같은 거 끝까지 안 정할지도 모름.
왜냐하면, 밸런스 맞춰버리는 순간 논란이 정리가 됨.
최대한 끌어나간 이후에 사람들의 싸움이 시들시들하게 될때에 결론을 낼 것이라 생각함.
지금 고수의 흥행은 고수만이 아니라, 과거 용비불패 팬들까지 끌어서 이 정도임.
그리고, 용비불패가 망한줄로 아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지만, 판매량은 엄청난 수준임.
외전이 아닌, 본편만 판매량이 100만권 수준임. 문젠 당시 대여점 문화에 작가 인세는 권당 200원 정도임.
2000년대에 이 정도 수준이 거진 열혈강호밖에 없는데도 이 수준임. 일본 만화를 제외하고, 단행본 판매량이
용비불패보다 나은 것을 찾아보기 어려운 정도가 이 정도.
그나마 팬심으로 나우 정도가 겨우 이기는 정도. 박성우 팬심이 엄청나니.
돈이 되려면, 당시에도 게임이라던지, 다른 컨텐츠가 개발이 되었어야 하지만 용비불패는 딱히 개발할 컨텐츠가 없었음.
그렇기에 단행본 판매량은 잘 되었지만, 작가는 가난한 상황임.
마음의 소리 같은 경우는 혼자 그리겠지만, 용비불패, 고수는 화실 정도로 운영이 됨.
망하지 않았지만, 작가는 망하게 되는 시장이 예전의 단행본 시장이었다는 것이지, 용비불패가 망한 것은 아니라는 거.
돈을 생각하면 웹툰은 혁명적인 거.
단행본은 10분의 1을 못 먹는 시장이었지만, 웹툰은 7:3임.
작가에게 상당한 수익이 돌아감.
몇몇 사람들이 용비불패때에 작가가 힘들었다고 하면서, 만화가 망한줄로 알고있는 경우가 많은데 굉장히 흥했던 만화임.
우리나라 만화 시장이 ㅂ.ㅅ이었던 것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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