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사가 서역쪽 인물일 가능성은 없을라나?
마교의 재등장을 처음 알아채린건 다름아닌 율무기
그 율무기는 서역쪽에도 연이 닿아 있는 대 상인
그렇게 세계 방방곡곡 장사를 하고 다니던중
서역쪽에서 마교와 연관이 있는거 같은 사원 (혹은 비급)을 발견함
이를 심상치 않게 느낀 율무기는 구휘에게 넌지시 편지를 통해 이를 전달하게 되고
마교의 재 등장은
자칫하면 자신의 손녀딸을 비롯한 수많은 인명의 목숨을 앗아갈수 있기에
확인 차원에서 그 율무기가 언급한 비급의 발신지로 추정되는 천곡산을 찾아가게 됨
환사가 후드 쓰고 있는 이유도 서역 (아마도 인도쪽) 사람이기에 그 외모가 너무 이질적인 탓이 크고 (매번 환술을 쓸 수는 없는 노릇이니)
그 환사의 비원 이란것도 사실은 서역 (인도 불교?)쪽 종교를 동양에 뿌리 내릴려는 일환
마교와 연관이 있던 이유는 서역쪽에도 부두술 같은 영혼을 다루는 술법이 있었고 환사가 그 계승자 였다면?
그리고 우연치 않게 서역쪽으로 흘러 들어온 마교의 술법을 환사가 접해서 그걸 접목 시킨거라면
현재 환사의 비술이 마교와 연관이 있는것도 설명이 됨
애초의 마교의 근원인 아수라 자체도 그 뿌리는 인도 불교에서 파생 된것 처럼
어쩌면 환사의 본질은 마교와 같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