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로맨스를 말도 안되게 묘사하는 작가는 생각보다 많음
당장 일본 유명 소년만화에서 약속한 듯이 20년 가까히 통용되는 '둔감한 남주를 좋아하는 적극적인 히로인' 이 클리셰도
이게 현실적으로 말이 됨?사패가 아닌 이상 나 좋다고 해주며 티나게 호의를 배푸는 사람마음을 어떻게 눈치 못챌 수가 있나?(그것도 다른 감은 특출난 주인공이란 놈들이 -_-)
내가 보기엔 이건 둔감하다거나 빙쌍같은것도 아니고 그냥 말 자체가 안되는거임
만화에서만 볼수 있는 말도 안되는 로맨스를 그리는 만화는 차고 넘치는데 유독 쿠베라만 질타를 받는 이유는 로맨스를 타이틀로 걸고 여성향이기 때문에 눈에 더띄는게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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