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셰스 관련해서 좀 감정이입을 해서 그런가
가정환경 불우한 편은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고 그냥 평소에 내 처지와 안 비슷해도 감정이입을 많이 하는 성격이라 그럼
애 입장에서는 자기가 힘이 빠져나가는 경로인지 어떻게 알고 알아도 뭐 어떻게 함;;
자기가 이길 수 없는 존재가 다 자기 때문이라고 실제로 키워준 이를 죽이고 그 사람 사칭을 하면서 괴롭힐 때는 그사람 모습을 한다?
그런 존재의 입에서 정의니 뭐니 하니까 약간 그 아샤 관련 진실 나올 때 그 울컥하던 기분 다시 느낌
킨나라는 자기 존재가 사라질까봐 절박해서 제대로 된 판단을 못 했다고는 하지만
항의할 힘도 없는 애한테 패악질 부린 건 그걸 정의롭다고 포장하지 않았다고 해도 그냥 지 화풀이인데;;
동족의 이름을 빼앗은 짓에다가는 정의를 위해서였다고 붙이니 막 아샤 가스라이팅 재림 보는 기분임
메나타라카 때도 어떻게 버텼는데 왜 이제와서 새삼스럽게 이런걸까 ㅠ
역시 중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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