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아나 크로커나 도플이나 가만 보면 공통점이 있음
얘네 셋 다 부하들로부터 엄청난 신뢰를 받고 있음
모리아의 경우 페로나는 모리아가 다시 나타났다는 기사를 접하자마자 울면서 모리아한테 찾아갔고
모리아도 압살롬 찾으러 사황한테 단신으로 쳐들어가서 휘저어버릴 정도로 압살롬을 아꼈음
도피 패밀리의 경우는 누구 하나 빠질 꺼 없이 도플라밍고한테 절대 충성을 다 하고 있음 도피도 성격은 개파탄나도 자기 간부들은 엄청 잘 챙겨주고
크로커가 약간 특이케이스인데 모든 부하들이 도피나 모리아처럼 크로커를 신뢰하는진 몰라도 mr.1은 크로커를 엄청나게 신뢰하고 있음
거기다 크로커 성격보면 부하들한테 다정다감하게 챙겨주고 그런 스타일은 절대 아님 크로커 말만 들어봐도 누굴 신뢰하지도 않고 그런데도 부하들이 묘하게 잘 따름
그렇다는건 상벌은 확실하게 하는 기업가형 스타일일꺼 같음
참 특이하단 말이지 얘네 셋다 인성으로는 하자가 있는 애들인데 묘하게 자기 밑에 애들은 얘넬 잘 따른단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