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테 애니 132화 보고 떠오른건데
미쉘의 정체는 루시가 어렸을 때 가지고 있던 인형 같네요.
생각해보면 쓰고 있는 보넷이라든지 입고 있는 옷이라든지 딱 고전적인 인형옷 같구요.
애니 중간에 가족끼리 모여서 그려진 그림에서 루시의 몸부분이 찢어져있는데
그 부분에 원래 인형일때의 미쉘이 그려져있을 것 같아요.
루시가 미쉘을 안고 의자에 앉아서 초상화가 그려졌는데 미쉘부분만 찢어진거...
아버지가 남겨줬다 하는 유품은 아마 루시 아버지가 직접 건네주지는 않았을 것 같고
미쉘이 독자적으로 지킬려고 인간화..했다던지.
중간에 루시가 꽃이라든지 종이로 옷을 만들어줬다는 건 어렸을 때 했을 법한 인형 옷만들어주기고요.
뭐, 다른 분들도 다 떠올리셨을 법한.. 뻘글인가요..;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