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예전에는 미래로그 무시 엄청 당했네요.
작중 모습만 보면 1vs1에서 밀려서 패배한 모습은 단 한번도 없었는데.
그 나츠도 미래로그 잡을려고 아틀라스 플레임 불꽃 계속 먹어가면서 소모전 펼치면서 겨우겨우 잡은게 전부였고.
1vs1 모드에선 분노한 상태에서도 미래로그한테 제대로 된 유효타 한번 못때리고 진짜 쳐맞기만하다가
작중 거의 최초로 그림자에 잠식되서 죽음에 이를뻔했었죠.
그 뒤에 나오는 마르드길의 포스도 대단하면서 알게모르게 미래로그가 저평가 당하기 시작하다가
(애초에 미래루시 죽이고 페테에서 역대급 어그로 끌어서 미운털 단단히 박히긴 했지만)
스프리건 12에서 스팅이 백영룡모드로 라케이드 잡으면서 덩달아 미래로그도 떡상....
이젠 확실히 세계관 최강자급 중에 한명으로 자리 잡았네요.
한참 저평가 당할땐 엘자한테도 진다는 여론이 많았었는데.
연재 끝나니까 갑자기 떡상해서 하데스, 마르드길도 질수있고,
오거스트 아이린 수준까지 도달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까 뭐..
작가 역량이 부족해서 그렇지, 사실 미래로그 행적 대단하긴 했죠.
조룡마법으로 용들을 컨트롤하는것도 그렇고, 스팅 죽이고
백영룡 얻은게 거의 7년 가까이 됬으니 갓 백영룡모드 쓰던 스팅보단 확실히 백영룡 모드를 잘 다루죠.
(심지어 그 스팅은 백영룡모드 배우고 바로 써서 라케이드 떡실신 시킴..)
마지막에 나츠한테 맞고 뻗은것도 아니고 이클립스 문 다시 열리면서 미래로 강제소환 당해서 진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