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대마투 시절 렉서스 쥬라 논쟁은 접근방식이 잘못됐던 거 같음

사실 2부때 쥬라가 존나 압도적인 대마투 연무 최강자라는 식으로 가스라이팅해서 쥬>>렉을 깔고 들어간 거에서 나온 논쟁이었던 거 같음

1부 기준으로 묘사된 아웃풋만 보면 명백히 렉서스 >> 쥬라였음. 쥬라는 당시 성십 말석 취급이었고 애니판 한정이지만 쥬라가 자신보다 훨씬 강한 성십이 많다는 식으로 언급할때 실루엣으로 조제, 마카로프, 그리고 '지크레인'이 나옴. 이를 보면 당시 쥬라는 조제 마카로프는 당연하고 제랄보다도 확연히 아래인 걸 알 수 있음

그리고 1부 최종편인 천랑섬 기준으로 렉서스는 자신의 전마력을 나츠에게 넘겨줘서 나츠가 제랄이 사용한 드래곤 포스에 필적할 정도의 파워업을 이루게 만듬. 이를 보면 1부 최종편인 천랑섬 기준으로 렉서스의 강함은 제랄과 비교했을 때 최소 필적할 수준의 강자라는 걸 유추 가능

1부 기준 제랄 >= or = 렉서스 >> 쥬라였던 상황에서 쥬라가 7년간 꾸준히 수련해서 차이를 좁힌 거에 가깝지, 애초에 쥬라는 렉서스 제랄에 비해 언더독이었음

즉 렉서스의 빡수련 3개월에 따라잡혀도 전혀 이상할 게 없는 캐릭터였단 소리임 ㅋㅋㅋㅋㅋ

지금은 아예 범부 그 자체가 되어서 렉서스 제랄이랑 거론되는게 제랄 렉서스에 대한 모독인 수준이지만 그땐 그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