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스가 사이타마 보고 쫀게 아니라 '놀라는' 것임.

 지금까지 나온대로라면 사이타마는 절대로 흑화하지 않음.

오히려 꿋꿋한 정의의 심볼로서 묵묵히 자기의 취미인 히어로를 하며 살아가겠지.

사이코스가 사이타마를 보고 놀란 이유는 내 생각엔 그가 미래에 인류를 구할 '히어로'임을 알아차린게 아닐까 싶다.

미래의 재앙에 인류에게 희망따위 없다고 믿어왔는데 사이타마가 나타남으로서 그 미래가 구원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나아가 사이타마가 그 열쇠라는 사실을 알게 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