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크툴루에 설정이랄게 있음?
솔플 | L:3/A:68
181/390
LV19 | Exp.46%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282 | 작성일 2020-11-18 22:53:15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크툴루에 설정이랄게 있음?

럽크 사후 다른작가들이 추가한거말고 순수 럽크 작품은 미지에서 오는 공포에 중점을 두지 딱히 작가가 따로 설정을 정립하거나 자세히 기록한적은 없는거 같은데? 톨킨같은 작가면 모를까 럽크는 설정자체에 크게 신경쓰는 작가는 아닌거같음.

 

듣자하니 아자토스에 대한 러브크레프트의 묘사도 이 세계가 어떤 초월적인 존재의 꿈에 지나지 않는다면 우리 인간들은 얼마나 덧없는 존재인가?’

라는 가정을 함으로써 
그때까지 당연시되고 있었던 인간 중심의 세계를 완전히 부정하여 
일종의 허탈함과 경이적인 공포감을 주려고 시도한거고 정작 러브크래프트는 아자토스의 전투력이나 물리적 강대함에 대해 묘사한 적이 없다는데 아자토스뿐만 아니라 다른  신들도 전투력 묘사는 허접하다함.
개추
|
추천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시정종점
낮은 차원은 고차원의 단면인 방식으로 무한차원까지 뻣어나가는데 그걸 초월해서 존재ㅇ
2020-11-18 23:10:12
추천0
[L:3/A:68]
솔플
그거 러브크레프트 머릿속에 나온거 맞음?
2020-11-18 23:11:03
추천1
시정종점
맞음.
2020-11-18 23:11:37
추천0
시정종점
그리고 배위는 생전에 러브크래프트랑 세계관 공유한 작가들 작품도 취급하는듯
2020-11-18 23:12:20
추천0
시정종점
'갑자기 파동이 중단되면서, 카터는 황량한 냉기와 섬뜩한 침묵 속에 남겨졌다. 사방으로 무한한 공간이 펼쳐져 있었다. 그러나 카터는 그 존재가 여전히 함께 있음을 알았다. 잠시후 그는 정신의 언어를 생각해냈다.
...중략...
카터에게 새로운 전망을 열어주고 우주에 관한 전대미문의 이해력을 선사할 지식과 설명이 '무한한 정신'으로부터 쏟아지기 시작했다. 3차원의 세계가 얼마나 유치하고 편협한 개념이며, 상하좌우, 전후 외에도 무한한 방향이 존재한다는 것을 카터는 전해 들었다.
...중략...
메세지의 대부분이 저절로 카터에게 번역되는 동안, 해석을 돕는 또다른 감각이 느껴졌다. 혹은 눈으로, 혹은 상상으로 카터는 인간의 눈과 머리를 초월한 차원에 들어와 있음을 깨달았다. 이제 그는 권능의 소용돌이에서 무한한 공간으로 바뀌는 그림자를 통해 감각을 어지럽히는 창조의 번뜩임을 보았다.
...중략...
그리고 카터 자신이 생각할수 있는 모든 분신들이 동시에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 어렴풋이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때 파동이 강렬해지면서 카터의 이해를 도왔으며, 현재의 분신은 일부일뿐 실제로는 여러 형태가 혼합된 존재임을 깨닫게 해 주었다.
파동에 다르면, 여러 공간마다 따로 존재하는 카터의 분신들은 그들이 서로 교차하면서 생긴 결과에 지나지 않다고 했다.
그것은 입방체에서 잘라낸 정방형 혹은 구체에서 잘라낸 원과 같다고 했다. 그러므로 3차원이 입방체와 구체는 인간이 오직 추측과 꿈을 통해서만 알고 있는 4차원의 그것들에서 잘린 결과였다. 그리고 4차원의 그것들은 5차원의 형태에서 잘린 것이며, 이런 식으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무한한 차원까지 이어진다 했다.
...중략...
파동은 계속해서, 시간은 정지해 있으며, 시작도 끝도 없다고 했다. 흐르는 시간이 변화의 원인이라는 생각은 착각이라 했다. 실제로 시간 자체가 환영에 불과하며, 제한된 차원에서 사는 존재들의 협소한 시각이 아니라면 시간에는 과거,현재,미래가 존재하지 않았다. 변화 때문에 시간을 떠올리는 인간의 개념 역시 환영에 불과했다. 과거에 있고 현재에 있고 앞으로에 있을 것들은 모두 동시에 존재하고 있다.
...중략...
묵직한 침묵 뒤에 파동은 계속해서 제한된 차원에서 사는 존재들이 변화라고 칭하는것은 정신의 기능에 불과하며 그것은 외부 세계를 다양한 우주의 차원과 다르게 보는 시각이라 말했다. 망토 쓴 형체들이 다양한 각에서 잘린 원뿔형이듯이(원,타원,포물선 혹은 쌍곡선은 그 각에 따라 결정되지만 원뿔 자체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으며) 영원불변의 현실이라는 견해는 그에 상응하는 우주의 각과 함께 변한다고 했다.
...중략...
파동이 전하기를, 제한된 차원에서 사는 존재의 가계와 개개인의 성장은 차원 외부 공간에 있는 하나의 근원적이고 영원한 존재에서 비롯된다고 했다. 아들,아버지,할아버지 같은 개인과 영아,유아,소년,성인 같은 성장 단계는 근원적이고 영원한 하나의 존재가 끝없이 변화하는 과정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았다. 그런 변화를 가져오는 원인은 근원적인 존재를 분리한 의식의 단면에서 일어나는 변이였다. 모든 시대에 존재하는 랜돌프 카터, 즉 랜돌프 카터와 그 조상, 인류 이전의 인간, 지구와 지구 생성 이전의 존재 등등 이 모든 것들은 시공을 초월한 하나의 절대적이고 영원한 '카터'의 일면에 불과했다.
-실버 키의 관문을 지나서-

이것만 봐도 무한차원 구조임
2020-11-18 23:15:21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118662 일반  
작가가 2004년 발언하나하고 끝났으면 나도 나루토 극초음속 인정했지 [6]
2021-05-27 0 100
118661 일반  
펀퀴 카톡 돌렸노ㅋㅋ [3]
빅딜
2021-05-27 2 116
118660 일반  
팝 현실에서 어떤사람일까 궁금함
2021-05-27 0 83
118659 일반  
팝이 약간 모자라다는건 컨셉이지? [9]
캉캉
2021-05-27 0 109
118658 일반  
펀퀴들아 나랑 맞짱뜨자 [2]
에볼토
2021-05-27 0 102
118657 일반  
그사람 행적때문에 역으로 프사캐릭터에 대한 인식이 바뀌기도 하는듯 [3]
우욱
2021-05-27 0 101
118656 일반  
내 예전닉네임 되찾았노 ㅋㅋ
2021-05-27 0 87
118655 일반  
14000KM 팝이 직접 쓴 원본글 [23]
캉캉
2021-05-27 0 151
118654 일반  
내가 블랙먹을때 컨셉바꾸고 갤질해도 딱인거 눈치채는애들인데 [5]
복귀팝
2021-05-27 0 102
118653 일반  
근대 저건 자기가 지무덤 판건 맞음 [3]
등심
2021-05-27 3 149
118652 일반  
팝 존나 귀엽지 않냐 ㅋㅋㅋ [2]
우욱
2021-05-27 0 95
118651 일반  
애초에 1권 설정이랑 나중설정이 달라질수도있지
복귀팝
2021-05-27 0 100
118650 일반  
쟤는 사람들이 진짜 모를거라고 생각하는거임? [4]
우욱
2021-05-27 0 106
118649 일반  
아니 것보다 공갈달이면 공전을 안함? [10]
캉캉
2021-05-27 0 107
118648 일반  
ㅋㅋㅋㅋㅋㅋ [4]
우욱
2021-05-27 0 124
118647 일반  
팝의 진실 [7]
폰심펀치
2021-05-27 0 119
118646 일반  
아니 팝새끼 도대체 뭐라고 하는거야 ㅋㅋ [16]
캉캉
2021-05-27 0 134
118645 일반  
캉캉이 ㅈ된 이유 [14]
폰심펀치
2021-05-27 0 95
118644 일반  
팝이 마하 천만이라고 언제했냐 ㅋㅋㅋㅋ [32]
폰심펀치
2021-05-27 0 112
118643 일반  
나 에볼토에게 꿈이 생겼어 [4]
에볼토
2021-05-27 0 97
118642 일반  
난 처음에 더복서 총알 피한다는게 그냥 연출인줄 알았음
캉캉
2021-05-27 0 97
118641 일반  
진심발언 오로치 레이져>>십미 미수옥 [10]
캉캉
2021-05-27 0 136
118640 일반  
[더 복서] 아론 타이드 in 외지주 [9]
넷마블
2021-05-27 0 379
118639 일반  
펑퀴들도 설연카와 맞써싸우자 [7]
브게혁명군
2021-05-27 0 110
118638 일반  
더 복서 떡상 가능한 부분 [1]
대장금
2021-05-27 0 199
      
<<
<
2761
2762
2763
2764
2765
2766
2767
2768
2769
277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