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디러커는 백색광보다 잭과 악튜얼이 진국임
백색광에서는 백색광 바로 밑의 라인이 처참함 그나마 프랑크스가 알레프2의 존재인데, 절대적 무한 바로 밑이 알레프 2는 좀 갭이 심각하잖아 나중에 루디러커가 무한과 연속체 가설을 다룬 작품을 한 편을 더 쓰는데 그게 잭과 악튜얼이라는 작품임
여기서는 백색광의 다른 이름으로 보이는 무한님이라는 태양으로 상징되는 초월자가 있고 그거 바로 밑에가 제이비, 스탠리, 안톤 같은 초한존재들인데 초한존재를 악튜얼이라고 부름 여기서 제이비는 극도로 큰 기수 수준임 적어도 큰 기수에서 베이스라인 수준인 도달 불가능한 기수보다는 훨씬 높다고 볼 수 있을듯 그리고 스탠리나 안톤 같은 악튜얼도 딱히 제이비보다 약한걸로 묘사되지는 않음 악튜얼들 말고도 바다속에는 적어도 알레프2 이상의 바다생물들이 있음 알레프 7의 음조로 노래를 할 수 있는 고래, 알레프 8의 팔을 가진 바다괴물 등등
처음에는 잭과 악튜얼이 그냥 독립된 단편작인줄 알았는데 Postsingular 하고 Hylozoic 이 2부작 시리즈와 세계관이 연결됨 원래 Postsingular가 1부, Hylozoic(물활론)이 2부 그리고 Transfinite라는 작품 이렇게 3부작으로 작품을 쓸려고 했고 Transfinite를 집필하기 이전에 무한관련으로 잭과 악튜얼을 쓰면서 악튜얼이라는 설정을 구체화하려고 한 것 같음 그러나 아쉽게 3부작을 하려다 루디 러커 본인이 스트레스 때문에 2부작으로 바꾸면서 흐지부지하게됨
루디러커 블로그에 글을 찾아보니 Hylozoic이라는 작품에서 악튜얼이 처음 등장하고 잭과 악튜얼에 나오는 제논 스피드업 이것도 여기서 먼저 나왔으니까 세계관 연동된다 봐야할듯 좀더 구체적인 연관성의 근거는 루디러커가 Hylozoic을 집필하면서 쓴 작업노트 67p에 알레프빌(Alefville)이 언급됨 알레프빌은 잭과 악튜얼의 배경이기 때문에 작가는 Hylozoic에서 다룬 악튜얼 설정을 잭과 악튜얼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보임
아래는 Hylozoic에 관한 루디러커의 작업노트
https://www.rudyrucker.com/pdf/hylozoicnotesposted.pdf
악튜얼에 대한 Q&A와 Hylozoic 시리즈에 관한 루디러커의 블로그 글들
https://www.rudyrucker.com/blog/2007/07/25/transfinite-minds/
https://www.rudyrucker.com/blog/2007/08/15/transfinite-spacetimescale-aktuals/
https://www.rudyrucker.com/blog/2008/06/10/revising-hylozo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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