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키네가 자기 능력 과신하지 않고 좀만 더 잠수타다 나왔으면...
'난 내 장기를 복제해낼 수 있게 되었어. 당연히 뇌도 마찬가지고. 그 말은, '미원물질'로 뇌를 만들어내는 것도 어렵지 않다는 거야. 그야 뇌도 사람의 장기 중 하나에 지나지 않으니까.'그 말에 응하듯이.
건물 옥상에 서 있던 무수한 그림자 무리에 거대한 날개가 돋아났다.
'뭐, 지금은 '퍼스널 리얼리티'라고 하기 보단, 어딘가에서 굴러먹고 있는 사이보그에 가깝지만 말이다. 능력의 '분출점'을 만들어내는 걸로 모두 평등히 분배된 힘을 갖게 되지. 원리만 다르고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은 '미원물질'을 양산해내는 거지만 말야. 하지만 '퍼스널 리얼리티'를 구축하는 것도, 다른 사람의 능력을 베껴 오는 것도 머지 않아 가능하게 되겠지만.'
타키츠보 빼고 아무도 못막는 정신나간놈이 됐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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