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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 댓글 릴레이 소설
카미양♂ | L:1/A:446
301/430
LV21 | Exp.7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2-0 | 조회 3,722 | 작성일 2014-04-13 12: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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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 댓글 릴레이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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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nsM8J

 모두가 예상했던 4월 10일 중대발표로 인한 금게 대폭발.. 

그날 릴레이 소설한번 해보려고 했는데 정신이 없어서 깜박했내요 ㄷㄷ(지금도 문제가 터진거 같지만 아무래도 좋아)

 

 처음의 시작은 단순했습니다.

 

 

그래서 해보기로 했습니다. 

댓글 릴레이 소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말하자면 츄잉님깨 댓글 릴레이 소설 진행의 여부를 사이xx님이 물어 보셨습니다.

 

에 금게에 릴레이 소설 하다가 친목이란 이유로 정지 먹으신 분들이 계셨던거 같은데 

지금 하려는건 누구나다 참가할수 있는 릴레이 '댓글' 소설로 이미 츄잉님깨 허락도 받았으니 걱정은 하지 마세요. 

 

 

사실 저번에 물어봐놓고 안하길래.... 왠지 아쉬워서 망하든 말든 일단 한번 해보려고요. 

금서목록 게시판 유저가 아니거나,혹 신규 유저,글을 잘못쓰시는 분들 이라도 부담가지지 말고 참가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막장으로 하자고 하는거임 ㅇㅇ

 

이건 규칙 이라기 보단 팁 입니다. 한번 읽어 보셔도 좋을듯ㅇㅇ

 http://www.chuing.net/zboard/zboard.php?id=mgum&page=1&sn1=2&m_id=&divpage=9&sn=off&ss=on&sc=on&keyword=%EB%A6%B4%EC%86%8C&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6937

 

 

네 체정 한사발 퍼마시고 해봅시다. 

즐기면서 해주시면 ok입니다. 

그럼 주제를 정해야 되는데 앞으로 하고싶은 주제가 있으시다면 여러분이 그 주제로 릴소 시작하시면 되겠습니다ㅎㅎ

 

우선 처음이니 노말하게 신약 9권 이후로 시작 하겠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 

(어제 새벽에 올렸다가 시간을 잘못 잡은거 같아서 다시 올리네요ㅇㅅㅇ

 

 

신약 10권 상황이 주제입니다. 과연 토우마는 오티누스와 함꺠 동료였던 마술사,초능력자,권력자들을 뚫고 덴마크까지 갈수 있을것인가....ㅋㅋㅋㅋㅋ

 

*소설 이어가실때 먼저 한다고 선언한후 그 댓글을 편집해 주세요. 동시에 올려서 겹치는걸 방지하기 위함 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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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xx님이 협찬 해주셨습니다. 

 

미사카는 재빨리 한 발을 앞으로 내딛었다.

“뭐가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공격하고 보겠어……!”
주머니에 오른손을 가져다대고는 코인을 꺼내 공중으로 튕기는 모션.
그녀의 필살기인 『레일건(초전자포)』.
통상의 출력으로 음속의 3배 정도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일직선상의 고출력 타격.
공중에서 빠른 속도로 떨어지는 코인을, 미사카는 엄지손가락으로 강하게 튕겨냈다.
투웅!! 소리보다 현상이 빠르게 나아갔다.
하지만 그보다 빠르게 카미조의 오른손은 앞으로 뻗어져 나가,
반응도 불가능할 정도의 수준을, 그 한 순간을 정확히 잡아내어 막았다.
운동장 한가운데에서 아이들이 축구를 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축구공이 닿는 순간보다 소리가 한 템포 늦게 들릴 때가 있다. 그것이 음속이었다. 1초에 약 340m를 나아가는 정도의 속도.
하지만 그 정도의 속도로 자신에게 축구공이 날아온다면, 그것을 쳐내거나 피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아니, 그런 속도로 날아오는 축구공을 맞으면 뇌에 손상이 가지 않을까.
미사카 미코토의 레일건(초전자포)은, 아무리 못해도 그 음속의 약 3배 정도의 속도로 뻗어져 나가는 출력이었다. 그것도 거리가 가까워질 수록 인식하기는 기하급수적으로 힘들어진다. 하지만 카미조에게는 상대방의 표정의 움직임으로 어떠한 현상의 전조를 파악할 수 있는 ‘전조의 감지’라는 수법이 있어, 그것만으로 대부분의 공격을 받아낼 수 있다.
그렇다고 초전자포 그 자체를 사용하기 위한 매개체로 쓰인 코인을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는 불명이다. 이매진 브레이커(환상살)가 그 작용 범위에 닿았을 시점에는, 카미조의 오른손에서 코인은 사라져 있었다.
다만 그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이랬다.
“여어, 찌릿찌릿. 열팽창이라고 알아?”
물체는 가열하면 부피가 변한다. 알기 쉬운 예가 차가운 유리컵에 뜨거운 물을 부었을 때 조각조각 갈라지며 결국에는 깨지는 원리이다.
카미조는 미리 햇빛을 이용해 오른손의 체온을 높인 뒤, 그의 오른손에 코인이 닿았을 무렵 체온을 이용하여 코인의 부피를 늘린 것이다. 안 그래도 공기저항으로 인해 온도가 올라가 부피가 팽창한 코인에, 햇빛을 받아 일시적으로 체온이 올라간 오른손이 닿았기 때문에 금속 분자의 결속력이 극히 약해져 공중에서 분해된 것이다.
“모든 물체는 가열하면 부피가 변하지!”
오른주먹을 꽉 쥐고서, 카미조는 인상을 찡그린 표정으로 소리쳤다.
“네 코인도 마찬가지야! 공기의 마찰로 인해 뜨거워진 금속 덩어리에 체온이 합쳐지면, 금속 분자의 결속력 정도는 약해지고 말겠지!!”
카미조의 진지한 얼굴을 보고는, 미사카는 위협을 느끼며 뒤로 물러났다.
“그렇다면……!”
살짝 뒷걸음친 미사카의 전신에서 강한 전기가 뿜어져 나온다.
그것들은 주변의 철골 구조물과 반응하여 자력으로 서로 인접되었다. 약 10개의 철골들이 공중으로 떠오르며 자력으로 연결되고, 철골들의 방향이 모두 회전하여 카미조를 향했다.
“이것도 한 번 막아보시지!!”
텅! 묵직한 소리를 내며 모든 철골들이 화살처럼 카미조에게 직격했다.
레일건(초전자포)의 코인은 신비의 오른손으로 어떻게든 막아낼 수 있을지 몰라도, 직경이 최소 2m를 넘어가는 철골들을 상대로는 한참이나 무리였다.
예의 시스터즈 사건.
액셀러레이터(일방통행)와의 최초의 교전에서, 능력에 의해 영향을 받은 모든 물리적 현상들을 아슬아슬하게 피하지 않았으면 한순간에 카미조의 몸이 고깃덩어리가 되었을 뻔한 적이 있다.
카미조의 오른손은 이능의 힘 그 자체는 지울 수 있을지언정, 이능의 힘으로 영향을 받은 물리적인 2차 피해까지는 막지 못한다.
“그딴 환상(幻想),”
그러나 카미조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부숴주마!!”
자신의 ‘양손’을 앞으로 뻗으며 달려나갔다.

 

키기기기기기기기기기기기기기기기기기기기기기기기기기깅!!

 

금속이 깎여나가는 기분 나쁜 초고주파가 울려퍼지며 마치 용접할 때와도 같은 밝은 불꽃이 일었다.
예를 들자면 학원도시의 초능력자 중 제 4위의 초능력, 멜트 다우너(원자붕괴)를 사용했을 때와 비슷한 효과가 일어나고 있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카미조가 양손을 사용한 시점에서 그의 오른손의 효과를 기대하고 달려든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거대한 불꽃이 그의 양손을 중심으로 폭발한 후, 카미조의 손에 걸쳐져 있던 4개의 철골들은 모두 공중에서 산산조각 났다. 반대로 그의 손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멀쩡했다.
“똑같은 원리다, 모든 물체는 가열하면 부피가 변하지!”
카미조는 양손의 주먹을 꽉 쥐었다.
“방금 날아온 철골도 마찬가지야! 햇빛을 받은 내 양손은 통상의 체온보다 온도가 올라가 있지!

그 정도의 열을 비축한 양손을 앞으로 강하게 뻗으면 순간적으로 앞의 공기가 가열되고, 철골들은 자체 결속력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가열된 공기와 접촉하게 되어 공중에서 자체적으로 온도가 올라가 붕괴되고 말겠지!!”
물의 온도가 올라가면 수증기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물 분자의 결합이 느슨해져, 물에서 수증기로 기화되어 버린다. 카미조의 양손에 닿은 철골들은, 그 양손과 맞닿은 순간 체온과 함께 공기의 압력까지 영향을 끼쳐 공중에서 분자 단위로 분해되고 만 것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신약 10권의 개요-------------------------------------------

마신 오티누스를 구하기 위해 전세계를 적으로 돌린 카미조 토우마

지금까지 듬직했던 동료들이였던, 손에꼽히는  권력자,초능력자,마술사
그들 모두가 "강적"으로서 카미죠에게 습격해온다
그 싸움은, 카미조 인생중에서도 생존확률이 아주 낮고,
너무나도 절망적이라고 생각된다
........즉, 카미조가 돌아온 세계는,마치 [그 지옥]과도 같은 광경이엿던거다 
하지만 그는 굴하지 않는다. 
지금은 혼자가 아니니까  
오티누스를 전세계로부터 지키는방법
그건[마신 오티누스의 무력화]였다 
덴마크의 고성에 잇는 [미미르의 샘]에서 마신의 한쪽눈을 되찾는 방법이 있다 
자아 목적은 정해졌다 .카미조는 싸운다. 
단 혼자인 소녀의 목숨과 미소를 지키기 위해서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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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5/A:595]
화계♬
그때 열팽창이 된3개의 철골들을 제외한 열팽창이 먹히지않은 7개의 철골들이 토우마한테 말을 걸었다
"열팽창이 안먹히는 철골이라 고멘네"
2014-04-13 12:56:51
[추천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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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계♬
그때 열팽창이 된3개의 철골들을 제외한 열팽창이 먹히지않은 7개의 철골들이 토우마한테 말을 걸었다
"열팽창이 안먹히는 철골이라 고멘네"
2014-04-13 12: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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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
젠장ㅋㅋㅋㅋㅋㅋㅋ뿜었다ㅋㅋㅋㅋㅋㅋ
2014-04-13 12:57:35
추천0
[L:50/A:462]
레벨어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젼 개뿜
2014-04-13 12:58:53
추천0
크리스타
ㅋㅋㅋㄱㅋㄱ
2014-04-13 12:59:51
추천0
[L:38/A:264]
그럭저럭
이걸 어케 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랄까 ㅋㅋ
열팽창된거 4개라는게 함정
2014-04-13 13:08:15
추천0
[L:27/A:388]
웬디는엔젤
추천이다 이건 ㅋ개뿜
2014-04-13 13:00:57
추천0
냥이냥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04-13 13:02:40
추천0
[L:12/A:141]
Polaris
미친 이걸 이을 수 있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토우마가 저 철골들을 어떻게 엿먹일지 생각해야겠네
2014-04-13 13:06:45
추천0
[L:4/A:336]
Jella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04-13 13:14:25
추천0
[L:27/A:287]
첫츄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04-13 13:21:50
추천0
카즈
ㅁㅊㅋㅋ이걸 어케 이겨ㅋㅋ
2014-04-13 13:30:30
추천0
스왓
ㅁㅊ ㅋㅋㅋㅋㅋ 격뿜ㅋㅋ
2014-04-13 13:33:52
추천0
[L:50/A:465]
조니워커
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04-13 13:38:58
추천0
[L:15/A:274]
bluelessman
.......... 이렇게 댓글소설은 끝나는 것인가
2014-04-13 13:40:54
추천0
[L:8/A:334]
히유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04-13 13:50:21
추천0
에이앙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04-13 14:38:22
추천0
[L:2/A:408]
클로버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04-13 15:38:35
추천0
테이토쿠
이을수가없자나.ㅜ
2014-04-13 16:34:43
추천0
[L:38/A:243]
콘다살앙☆
zzzzzzzzzzzzzzzzㅋㅋㅋㅋㅋㅋㅋ
2014-04-13 21:32:01
추천0
쿠키루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04-13 22:02:07
추천0
종짱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뿜음
2014-04-13 22:17:59
추천0
[L:1/A:365]
boy♂추종자
육성을뿜음...ㅋㅋㅋ
2014-04-13 22:54:25
추천0
[L:10/A:106]
Zarato
아니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04-13 23:03:08
추천0
[L:2/A:338]
vongol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04-13 23:49:08
추천0
[L:44/A:494]
그라파이트
베댓클라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04-14 23:47:10
추천0
☆Sa랑☆
님 최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먹어!!ㅋㅋㅋㅋㅋ
2014-04-15 00:25:39
추천0
[L:27/A:388]
웬디는엔젤
브금 표시 좀여...몰컴 소리 키고 하는데...... 들킴
2014-04-13 12:56:59
추천0
[L:1/A:446]
카미양♂
그걸 깜빡 했내요 죄송합니다ㅠ
2014-04-13 12:59:33
추천0
[L:22/A:224]
Regnum
ㅋㅋ끝났네
2014-04-13 13:40:14
추천0
[L:1/A:446]
카미양♂
그 순간 토우마는 생각하는것을 그만 두었다...
2014-04-13 13:59:45
추천0
[L:47/A:328]
라펠
첫타자가 끝내버렷네
2014-04-13 14:23:28
추천0
호구마슈
6개의 철골은 카미죠에게 일직선으로 날아가는 것처럼 보였다. 아니, 직격해야 할 터였다. 하지만 철골이 땅에 부딫히며 일어난 모래먼지속에서 카미죠는 자신의 존재를 입증하듯 서 있었다. 마치 그 모든것을예상한 것처럼.
"여어, 미사카. 질량보존법칙이라고 아냐?"
카미죠가 태연한 표정으로 말한다.
"?!"
모래먼지가 사그러들고 미사카는 그 한가운데를 주시했다. 열팽창이 먹히지 않았던 철골들이 마치 계산이라도 한 것처럼 아슬아슬하게 카미죠의 옆의 땅을 뚫고 박혀있었다.
"확실히 열팽창이 먹히지 않은 철골은 위험했어. 하지만 내 이매진 브레이커(환상살)는 이능의 힘을 없앨 수 있을 뿐, 결코 질량까지 없앨 수 있는건 아니야."
그 말을 들은 미사카는 말에 담겨있는 의미를 찾아내기 위해 열심히 생각했다. 잠시 얼굴을 일그러뜨리던 미사카는 어떤 결과에 다가간 듯.
"설마... 방금 분해된 철골이?"
카미죠의 이매진 브레이커(환상살)는 이능의 힘을 그 오른손에 닿은것 만으로도 흔적도 남기지 않고 지워버린다. 그것이 설령 신의 기적일 지라도. 하지만 그건 이능의 힘 이외의 힘에는 아무런 영항도 미치지 않는 평범한 고등학생의 오른손일 뿐인 것이다.
"분해된 철골들은 결코 사라진게 아니야. 너무 작게 분해되서 하나하나가 눈에 보이지 않는것일 뿐 철골 4개분량의 질량은 분명 그곳에 존재했어."
풍선을 중탕하면 풍선속의 공기가 팽창하는것과 같은 원리이다. 햇빛으로 인해 온도가 올라간 오른손은 휘두름과 동시에 공기의 온도를 상승시키고, 온도가 올라간 공기는 팽창함과 동시에 확실한 고기압을 형성했다. 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 이동하는 공기는 카미죠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이동했고 공기중에 머물러있던 철골분자들과 함께 아주 조금이지만 날아오는 철골의 궤도를 바꾼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늘어놓은 카미죠였지만 그에겐 시간이 촉박했다. 한시라도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미사카의 레일건(초전자포)을 무력화시켜야 했다.
2014-04-13 14:46:49
추천2
[L:38/A:264]
그럭저럭
과학소설 쓰시넼ㅋㅋ
이제 질량보존의 법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4개에요
4개 ㅠㅠ
열팽창으로 사라진거 4개라구요!!
랄까 토우마는 피했는데
오티누스는?!
2014-04-13 14:32:26
추천0
호구마슈
수정했어요, 근데 제가 아직 15권까지밖에 안봐서 신약 10권 내용을 모름ㅋ
2014-04-13 14:34:38
추천0
[L:38/A:264]
그럭저럭
신약 10권 자세한 내용은 아무도 모름ㅋ.
위에 첫번쨰 글에서 열팽창으로 사라진게 4개인데
첫번쨰 바톤 받으신분이 3개로 하셔섴ㅋㅋㅋㅋ
2014-04-13 14:37:51
추천0
[L:1/A:446]
카미양♂
10권 개요 넣었습니다. ㅈㅅㅈㅅ
토우마가 오티누스를 보호하며 덴마크까지 가야 되는 상황이며
처음 상황은 토우마vs인덱스,미사카,버드웨이,레서
2014-04-13 14:40:30
추천0
[L:1/A:446]
카미양♂
갑자기 망설이는 듯한 카미조 였지만 흠칫 오티누스를 쳐다보고 이네 마음을 정했다.
"어이 미사카 내손에 있는게 뭔지 보이냐?"
"그..그건!!"
토우마가 미사카에게 보여준건 휴대폰줄 이였다. 9월 30일 둘이서 같이 손에 넣었을 물건 이였다.
"미안하지만 이쪽도 사정이 급해서 말이야...거길 비키지 않는다면 이 개구리랑은 작별이라고!"
"너...어덯게 그런..잔인한!..그리고 개구리가 아니라 게코타야!!"
이해 할수없는 상황에 당황한 미사카 였지만 시간은 그녀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개구리야 미안...나중에 이 빛은 반드시 갑을게!!' 카미조는 미사카 옆쯤에 있는 강가로 휴대폰줄을 던졌다.
"호이"
"개구리가 아니라 게코타라고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이걸로 미사카는 처리인가'
왠지 등뒤가 찌릿해지는 카미조 였지만 지금은 잊어버리기로 했다.

'다음은....버드웨이와 레서인가...'
카미조는 그녀들과 한번씩 전투를 버린적이 있었다. 허나 레서때는 오리아나가 함깨 있었으며,버드웨이와 싸울때는 버드웨이가 본심이 아니였던것도 있었지만,결정적으로 미사카가 한순간 도움을 줘 그틈을 활용할수 있었다.
둘다 프로 마술사 간단히 처리할수있는 상대가 아니였다.
'그래도.....여기서 포기할순 없어!!!'
2014-04-13 15:20:01
추천0
메이니시
그 때 액셀러레이터가 사르가소에 나타났다.
“아ANG? 이건 또 뭔일입니까? 나의 영웅사마가 배신을 했다고?”
“액셀러레이터, 나로서는 저 녀석을 막을 수 없어!”
미사카는 주먹을 꽉 쥐며 액셀러레이터를 쳐다보았다.
현재의 상황을 조금 지켜보고는, ‘에헤헥’ 하고 액셀러레이터의 입꼬리가 올라갔다.
“확실히 난 뇌에 부상을 입었다, 그 때문에 무조건 돌진만 해서 영웅사마한테 수정펀치를 맞고 털렸지.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다르다고?
철골로 공격을 가하면 체온에 의한 팽창때문에 물리적인 타격이 먹히지 않아. 하지만 그보다 녹는점이 훨씬 높은 물질은 어떨까? 예를 들면 아주 커다란 바위같은 거 말이야.”
“뭣…!?”
카미조의 몸짓이 잠시동안 멈칫했다.
액셀러레이터는 주머니에 양손을 걸쳐넣고 오른발로 땅을 거세게 박찼다.
“마침 오늘은 바람도 안불겠다~, 바위가 바람에 날려갈 일은 없겠군.
이봐, 영웅사마. 바위폭발이라고 들어본 적 있을려나?”
“바위폭발!?”
그 명칭은 분진폭발과 같은 원리였다.
바위를 이루고 있는 수많은 고농도의 돌조각들이 높은 온도에서 산소와 반응하며 폭발하는 현상.
아무런 능력도 없는 카미조로서는 바위 자체를 없애지 않으면 폭발을 막을 수 없었다.
“으윽!”
“에↘헤↗헤↘헤↗헥!!”
액셀러레이터의 등 뒤에서 거대한 방파제가 힘을 받아 떠올랐다.
약간 부서진 방파제였지만, 그것으로도 인간 한명을 짓뭉개버리기는 충분한 정도.
바위는 벡터 조작의 영향을 받아 카미조를 향해 빠른 속도로 돌진했다.
“――――소용 없어!!!!!!!!!”
날아오는 바위를 향해 카미조가 꺼낸 카드는, 바로 그의 오른손.
아무런 능력의 영향도 받지 않고 순수 물리적인 힘으로 날아드는 방파제를 그 오른손으로 막으려는 시도였다.
분명 카미조의 오른손은 신의 기적도 지울 수 있다.
모든 것을 원점으로 수복하는 기능을 가진 이매진 브레이커(환상살).
하지만 그런 신비한 기능을 가진 그의 오른손이라도 철골보다 녹는점이 높은 바위덩어리를 막아낼 수는 없었다.
“소게부(その幻想をぶち殺す)!!”
뭐하러 친절하게 일본어로 설명이나 적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서는 작가의 단 하나밖에 없는 재미포인트라고 해둘까.
아무튼 바위는 카미조의 오른손에 닿았다.
카미조의 오른손에 닿아도 순수 물리적인 힘으로 움직이는 바위덩어리는 그대로 카미조의 오른손을 부숴버려야 정상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오른손에 닿은 바위덩어리의 끝부터 마치 수증기처럼 사라지기 시작하였다.
“무슨…?”
“여어, 최강. 힉스 입자라고 알아?”
힉스 입자는 모든 물질에 질량을 부여하는 입자로, 별칭 ‘신의 입자(神の粒子)’라고 불리는 입자였다.
원래 ‘빌어먹을 입자(Goddamn Particle)’라고 이름 붙였으나 어감이 이상해서 ‘신의 입자(God Particle)’로 바꿨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인지 진짜로 힉스 입자는 ‘신의 입자’가 되어 종교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쓰이기 시작했다.
카미조의 오른손은 신의 기적도 지우는 오른손.
그러니까 당연히 신의 입자도 지운다.
힉스 입자가 없으면 물질은 질량을 유지하지 못한다.
“모든 물체의 질량은 힉스 입자에 의해 결정되지!”
그 사이에 카미조의 오른손에 닿은 방파제는 모두 수증기처럼 분해되었다.
카미조는 당당하게 액셀러레이터를 향해 걸어오며 말을 이었다.
“바위도 마찬가지야, 질량을 부여해준 힉스 입자를 없애버리면 물체는 질량을 유지하지 못하게 되지!
그렇기 때문에 바위를 이루고 있는 물질들은 모두 질량이 사라지면서 자체적으로 붕괴되고 말겠지!!”
“듣고 보니 맞는 말이군,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가 없다!!”
신의 두뇌를 가진 액셀러레이터도 진지한 표정으로 동조했다.
카미조의 오른손은 마음만 먹으면 힉스 입자를 없애 질량도 없애버릴 수 있는 신비의 능력.
힉스 입자는 진짜로 ‘신의 입자’였기에, 카미조의 오른손에 반응하여 물질의 질량을 0으로 만들어버리게 되었던 것이다.



는 무슨
힉스입자는 질량 부여하면 사라짐
2014-04-13 15:16:15
추천1
[L:1/A:446]
카미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게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04-13 15:15:56
추천0
[L:38/A:264]
그럭저럭
생각하자.... 액셀러레이터를 배제하기 위한 수단을... 분명 무엇인가 있을거야.. 그래.
분명...생각해..생각해...무엇인가...
카미조는 모든 두뇌를 가동시켜 눈앞에잇는 최강을 배제하기위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기 시작했다..
생각..생ㄱ..
"그래!"
그순간 카미조는 휴대전화를 꺼내들고 어디론가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딸칵.,
"여보세요~ 라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대답해보기도 하고~"
2014-04-13 15:21:19
추천0
[L:1/A:446]
카미양♂
그순간 이였다. 액셀러레이터의 머리속 에는 단 한가지의 심플한 의문이 들었다.
'?' 어째서? 왜 이상황에서 레벨0(영웅)은 라스트 오더에게 전화를 한걸까?
그 한순간의 의문이 액셀러레이터의 머리속을 가속시켰다.
'뭘 노리는거지? 설마 인질? 아니 그건 아니야 분명 그 꼬맹이는 오늘 요미카와의 맨션에서 다른 꼬맹이들을 불러와 놀고있을터 무슨일이 있었다면 요시카와 에게서 연락이 왔을 것이다. 잠깐 오미카와,요시카와 녀석들 모두 쓸어진 상황이라면? 요미카와는 분명 안티스킬 이지만 혹시.... 초능력자 혹은 다른 이능를 쓰는이능력자들 이라면? 아니 진정해 라스트 오더가 납치됬다 라는건 내 추측에 불가해 무엇보다 저 전화를 받았다는건 괜찮 다는거겠지...꼬맹이는 지금 뭘 하고 있을까?놀고있을까?분명 같이 놀고있는 꼬맹이들은 그 금발의 꼬마랑 왠지 작아진 꼬맹이... 뭐하고 놀고 있을까 위험한 장난을 치다가 또 다치기나 한건 아니겠지..아니 그녀석 성격상 집에서 조용히 놀고있을 녀석이 아니지 또 밖에서 위험한 장난을,그러다 또 미아가 되어서. . . . . . . . . .젠장 귀찮게 하는군!!!'
액파파레이터는 지면조작을 이용해 대포처럼 날라가 버렸다 그걸 보고있던 버드웨이가 벙찐 표정으로 말했다.
"결국 뭐하러 온거야 저녀석"

"뭔진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성공인거 같네...근데 뭐야?"
아빠의 마음을 아직 이해할수 없었던 고등학교 2학년 카미조 토우마 였다.
2014-04-13 15: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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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앙스
그때 하늘에서 갑자기 기묘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SOOOOOOOOOOOOOOOO"
"이게 무슨 소리지? 위에서 들리는 것 같으면서도 아래에서 들리는 것 같기도 해! 기묘!"
"OOOOOOOOON♂"

말도 안되는 어미와 함께 토우마의 앞에 등장한 것은 그의 아버지 카미조 토우야였다. 하지만 어느 의미로는 그가 아니라고도 할 수 있었다.
그의 몸은 밤마다 벌인 미사카 타비카게와의 불륜행각으로 더이상 빈약빈약한 중년의 몸이 아니라 신장 195CM에 근육으로 다져진 보디빌더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토우마는 오티누스와의 싸움에서보다 더 강력한 멘탈의 쿠크다스화를 겪으면서도 간신히 질문했다.
"아부지 그럼 엄마는요..?"

대답은 간단명료했다.
"이혼했다. 그리고 네덜란드 가서 재혼했다. 나 이제 미사카 토우야임 ㅅㄱ종결"

푸욱!!
그때 미사카 토우야의 등 뒤에서, '여성화'의 빛의 말뚝이, 마쵸 중년의 심장을 정확히 관통했다.
"뭣.....“
뒤돌아볼 여유 따윈, 없었다.
퍼엉!!
공간 모든 것을 메우듯 수만, 수억을 넘는 ANG폭발을 그의 등 뒤로 향해 용서 없이 퍼부었다. 무언가가 찌부러지고, 산처럼 쌓인 배의 잔해에 꽂히는 굉음이 작렬했다.
호흡이 이상했다.
아슬아슬하게, 기름을 채우는 걸 잊은 기계 같은 움직임으로 뒤를 돌아본 토우야는, 겨우 거기서 습격자의 정체를 볼 수 있었다.
"....카미죠, 시이나......!?“
"전에 학원DOSHI에서 의의 있는 실험을 했던 적이 있었지.“
발목까지 오는 얇고 긴 반소매 원피스 차림으로 카디건을 어깨에 걸치고, 게다가 머리에는 챙이 넓고 커다란 하얀 모자를 쓴 여성은, 배의 잔해에 반 정도 몸이 묻힌 채로 살짝 웃고 있었다.
그 입술 끝에서, 검붉은 액체가 흐르고 있었다.
"수많은 세력의 수많은 맹자(게이)를 모아 둔 전장에서도, 이 나 정도의 전력의 기운을 완전히 숨길
수 있다는 실험을 말야. 아무래도 상대가 '마쵸'라 해도 효과가 발휘되는 모양이군. ……그
덕에 이렇게 '여성화'를 박아 넣는 데에 성공했어.“
2014-04-13 16:13:58
추천1
[L:22/A:224]
Regnum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04-13 16: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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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7/A:328]
라펠
주인공이 바뀜 ㅋㅋㅋ
2014-04-13 16: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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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토쿠
이게뭔 Ang스러운ntr에다가 ts
2014-04-13 16: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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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A:446]
카미양♂
대 금게이바 전쟁
2014-04-13 16: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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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A:446]
카미양♂
"무다다!"
그순간 다시한번 마초 토우야의 몸에 또하나의 말뚝이,중년의 긴타마를 관통했다.
"게이화의 말뚝.... 아무래도 늦지 아는거 같군"
"너는.........미사카 타비카게!!"
"여보!!"
"남편 이라고 부르라니까!"
시이나는 웃으면서 말했다.
"오늘은 럭키데이로군 좀더 고생할줄 알았는데 설마 이렇게 쉽게 원하는게 들어올 줄이야.."
그순간, 미사카 타미카게의 고한과 미사카 토우야의 긴타마를 관통하는 또하나의 말뚝이.
"이건 고자화의 술식이다 흐하하하하하하하하 너희들이 바라는 미래는 오지 않을 것이다!!!"
"미사카......미스즈!!!!"
미쳐 돌아가는 상황에 기가죽은 레서와 버드웨이, 그리고 토우마 하지만 시간은 그들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설마 '우리'가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왔다고 생각하나?"
"설마"
"그 설마다!"
"ANG!"
"쿠!"
"ang!"
"조금후에는 이곳에 우리들의 신 ANG쿠ANG님과 금게이들이 몰려올 것이다!!! 딜도가 없다 해도 아직 우리는 구멍이있다!!!"
허나 그에 굴하지 않고 시이나는 웃으면서 말했다.
"...바지안에 있는 물건은 세탁할때 빼놓으라고 말했죠? 010-1533....금게이바의 전화번호!! "
"설마!?"
"그 정도는 예상하고 있었다!! 나와라 금로리바 들이여!!!!"

카미조 토우마는 시시각각 변해가는 상황을 지켜보며 생각했다 이곳이 바로 [지옥]이라고...
"오티누스!! 좀 있으면 이곳에 금게이들과 금로리들이 전쟁을 버릴꺼야! 어서 달아나자!"
"도망치기에는 늦은거 같은데?"
[지옥]이 시작됬다.

그리고
"어이 뭘 혼자 끝내려는거냐"
그곳에는 소녀들이
"버드웨이!!레서!!"
2014-04-13 22: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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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마슈
아 전개가 Ang으로 바뀌었네 그래도 일단 쓴게 아까우니 올림

액셀러레이터가 사라지고 버드웨이가 남았지만 버드웨이는 12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인을 압도하는 힘을 가진 천재이다. 지난번 전투에서는 버드웨이가 본심이 아니였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카미조는 자신의 패를 늘리기 위해 신경이 타들어갈만큼 의식을 가속했다. 그러다 그의 뇌리를 스친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카미조짱, 질량보존의 법칙이라고 들어는 봤겠죠?"

떠오른 것은 의외로 학원도시의 명물(혹은 학원도시 괴담)이라 불리우는 코모에선생님의 수업내용이였다.

"음...어떤 물건을 변화시켜도 질량은 변하지 않는다는 그거요?"

"정확하게 설명하면 화학반응의 전후에서 반응물질의 전질량(全質量)과 생성물질의 전질량은 같다고 하는 법칙이지만요."

"에...그래서 어떻다는 거죠? 불행한 카미조씨는 선생님의 설교를 방금 듣고와서 매우 저조한 탠션인데요."

"그, 그건 카미조짱이 수업에 집중하지 않은게 잘못이에요!"

이런상황에서도 '선생님은 여전히 귀여운 반응이네'하고 생각한 카미조는 머리를 흔들며 의식을 집중했다.

''알겠나요! 다시한번만 설명할테니 집중해주세요. 질량보존의 법칙은 물질과 에너지사이에도 적용이 되요. 즉 물질이 완전히 소멸했다는 것은 물질이 에너지로 변했다는거에요. 그리고 에너지는 다시 물질로 변할 수 있죠. 하지만 그것은 매우 특별한 환경에서만 적용되요. 우주가 탄생했을 적의 초고온의 환경에서는 물질이 에너지로 변하고 에너지가 다시 물질로 변하는 작용이 있었다는거에요."

카미조는 생각했다. 그 특별한 환경은 이미 준비되어있는것이 아닐까 하고. 카미조는 자신이 도출한 결과를 즉시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카미조는 자신의 두 손바닥을 박수치듯이 강하게 부딫쳤다. 그리곤 두 손바닥을 땅을 향해 내질렀다.
그러자 누구도 예상못한 반응이 일어났다.
카미조가 손바닥을 내질른 바닥이 증발하듯 분해되더니 곧 움푹 들어간 바닥에서 한줄기의 창이 곧게 뻗어나오고 있었다.

"오오옷?!"

카미조는 자신의 가능성을 확신했다.
이 현상은 카미조의 이매진 브레이커가 있기에 가능했다. 자신의 두 손바닥을 마주대면서 오른손의 열을 왼손으로 전달하고 바닥에 내지르면서 왼손은 열팽창을 이용해 분해했다.그리고 오른손으로 주위의 물질들에 부여된 힉스입자를 없애 질량이 사라진 물질들을 '에너지'로 변환하고, 변환된 에너지를 왼손으로 분해한 입자들에게 사용해 결합구조단위로 접합시켜버린것이다.
그것이 카미조의 또하나의 가능성, 초능력자인 카미조가 절대로 사용할 수 없는 연금술을 그의 오른손으로, 이능의 힘이 아닌 자신만의 이론으로 재구축시킨것이다.
2014-04-13 16: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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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니시
"뭐...지?“
그 말을 한 건, 토우야가 아니었다.
시이나였다.
"왜 설치해 둔 여성화가 안 터지는 거지!? 전부 불발이라니, 그럴 수가 있나?? 내가 얼마나 신경 써가며 설치해 뒀는데!!“
우연일 수는 없다.
누군가가 수를 썼다.
하지만 누가?
확실히 주변엔 초인적인 ANG을 가진 마쵸라는 괴물들이 여려 명 있었지만, '여성화'라는 카드를 사전에 알아채지 못하면 대처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들에게 그걸 알아챌 찬스가 있었을까?
그게 아니라면..

콰앙!!
엄청난 질량끼리 격돌하는 소리가 울렸다. 깨진 공기 바깥에서 대기하고 있던 헬리콥터 옆면에, 거기에 필적하는 크기의 하얀 딱정벌레가 부딪힌 소리였다.
"저 자식...“
시이나가 눈을 부릅떴다.
"웃기지 마!! 넌 내 '간섭'으로 인해 완전히 다운당했을 텐데!!“
검은 연기와 함께 추락해가는 헬리콥터엔 눈길도 두지 않고, 딱정벌레는 공중을 날기 위해 얇은 날개로 날갯짓을 하면서도, 제대로 된 인공음성을 만들어냈다.
''미ANG물질'에 의식의 주체는 상관 없죠. 확실히 그 특성을 이용당해 전 행동에 제한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렇다.
이러고 있는 지금도 토우야의 주머니 안에선 열쇠고리같은 '하얀 딱정벌레'가 조금씩 떨고 있었다. 그리고 틀림없이, 그 딱정벌레는 '미ANG물질' 전체 중에서 주체라는 역할을 맡고 있는 개체일 것이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녹색으로 빛나는 ANG광으로, 공중에 정지해 있는 거대한 딱정벌레가 렌사를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동시에 전 저라는 주체가 딱히 필요 없습니다. 미사kANG 네트워크와 달리 모든 개체를 하나의 커다란 ANG으로 제어하고 있는 것도, 각각의 ANG을 중시하고 있는 것도 아니죠. 분할되면 분할당한 만큼 그걸 채워 넣듯이 여러 게이바를 만들어내 거기에 합류하는 것으로 다시금 의식이 하나로 통합될 수 있죠. 후장을 둘로 나눠도 맛은 변함 없고, 둘로 나눈 후장을 다시 합치면 원래 형태로 되돌아가는 법.‘
일부 ANG에 문제가 발생하면, 그 맞물리지 않는 ANG이 전체에 영향을 주는 '시스tANG즈'나 미사kANG 네트워크와는 정반대의 존재.
몇 번이나 나뉘어져도 후장을 보존하고, 마지막 한 조각까지 안정된 맛을 지닌 것.
'지금의 전 설령 분할하고 나눠진다 해도 콩키네 테이포풍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미사카 토우야가 이 곳에 유도당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시점에서, 약 50마리의 후장 사이즈의 '분할된 후장'이 제각각의 자기판단으로 이 곳에 숨어들어 'ANG의'를 탐색해 적출해 내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겠죠. ANG쿠ANG의 전기 코드를 잘라내는 것 정도는 어렵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생각 없이 나뉘어진다면 '콩키네 테이포풍'의 악의적인 후장'을 집중적으로 이어받은 개체가 나타날 위험도 있다. 이건 건포도 후장에서 DDONG 묻은 건포도만을 빼내 모은 것을 '후장'이라 분류할 수 없는 것과 같은 개념이지만.. 다행히도 이번엔 그런 특수한 사례로 발전하진 않은 듯했다.
'당구처럼 마쵸들을 부딪히게 만들며 즐거워하는 당신에게, 전 이런 말을 해 주고 싶어요.‘
거대한 딱정벌레는 시이나가 방금 그랬듯이, 깨진 공기를 통해 날아 들어왔다. 그 겉껍질이 산산히 부서져, 안에서 나온 새하얀 마쵸소년과 ANG쿠ANG이 바닥에 착지했다.
'ANG쿠ANG을 우습게 보지 마.‘
콰앙!!
콩키네 테이포풍과 ANG쿠ANG의 후방에서 순백색의 거대한 크고 아름다운 것이 돋아났다.
2014-04-13 16: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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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A:446]
카미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04-13 16: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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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6/A:194]
엔한스
"쨌든, 기회다. 영국의 첨병."
"알았다구요!
순간, 뒤편에 레서가 나타났다. 그 양손에는 꽤나 거대한 금속의 창, 강철장갑이 쥐어져 있었다.
그리고 어느새인가 버드웨이도 애용하는 플린트락식 총을 꺼내들었다.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급소는 피해줄테니 일단 자고 있어라."
"지금 당신의 행동은 영국의 해가 되는 일이라구요?!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지금이라면 어찌 될수 있으니 포기하세요!"
권총의 방아쇠에 손을 갖다대는 버드웨이와, 창을 가볍게 휘두르는 레서.
"웃기지마아아아아아아아앗!!!!!"
"?!!!"
갑작스러운 고함에 두사람이 놀란 틈을 타서 카미조는 몸을 옆으로 틀었다. 왼쪽 손으로는 재빨리 외투를 벗어내고, 오른속으로 동시에 뻗어낸 펀치가 버드웨이의 총을 부쉈다.
"...바보같은?!!"
두사람이 경악하고 있는 순간, 카미조는 외투를 버드웨이의 얼굴에 던져서 시야를 차단한 후, 버드웨이가 애용하는 예장을 발로차서 바다로 떨어뜨리고, 원심력을 이용한 회전으로 몸을 회전시켜 레서에 접근했다.
"?!!"
레서가 꼬리를 움직이려 해봤지만, 이미 늦었다. 카미조의 주먹은 손쉽게 강철장갑을 재로 만들고, 오른발로 꼬리를 밟은 틈을 타서 레서가 러시아에서부터 착용해오던 동물의 박제같은 목도리를 빼냈다.
하지만 레서가 놀란곳은 거기가 아니었다.
"오오오오오오우우우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내, 내, 내 '강철 장갑'이?! 이 세상에 둘도 없는 레서 스페셜 커스텀이―!! 러시아에서 박살난 후에 다른방향으로 개조해놨더니 또 당신이 박살내는건가요?!!"
"이번에도 설계도를 안만들어둔거냐?! 조금 더 미래를 대비하면서 살자고 레서!!"
"영국과 당신을 위해서 열심히 봉사하고있는데!! 너무하잖아요?!"
학습하지 못하는 아이였다. 이 상황이 해결된 후에는 다시 설교를 좀 해줘야겠다.
"총과 강철장갑을 박살낸 원리도 좀전과 같지. 열팽창이라고! '금속'으로 되어있는 한, 그 어떤것도 열팽창의 법칙을 무시할수 없어!!!!"
"총은 몰라도, 강철장갑을 부순건 당신의 '오른손'의 힘이잖아요?!"
그랬나? 분명 내 오른손은 환상을 부수는 자"이매진 브레이커"였던것같은데, 뭐 아무렴 어때.
"쨌든, 길을 비켜줘, 레서, 버드웨이! 난 여기서 나가야 해!!"
"그런 말을 제가 들을것 같나요?"
그렇다면 어쩔수 없지.
"아, 귀여운 여우? 인지 족제비? 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목도리가 바람에 날라가버렸다."
"오오오오오오우우우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내, 내, 내 목도리가?!!!!!!!!! 저게 얼마짜리 가죽인지 아시냐고요!!! 무려 3천 파운드짜리인데에!!!!!!!!!!!"
비싼거였는지, 외투에 숨이 막혀 기절한듯한 버드웨이를 냅두고 레서는 뛰쳐갔다. 뭔가 미안한데.
2014-04-13 16: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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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A:446]
카미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시바 배아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04-13 16: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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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8/A:264]
그럭저럭
"후...일단 주력들은 전부 처리된건가?"[뭐?]
당장 눈앞에 있던 난적 들을[뭔가 이상한것도 끼어 있었던거 같지만 잊어버리도록 하자] 처리하고 카미조는 한숨을 돌렸다,
그리고는 아까부터 뒤에서 현재의 상황을 따라가지 못하는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소녀.
오.티.누.스.를 쳐다 봤다.
"이봐 괜찮아?"
갑작스런 질문에 오티누스는 놀랐는지 순간 흠칫하더니 나를 응시하고는 입을 열었다.
"네가 무엇을 위해 나를 도와주는지 나는 알수가없어....나는 너를 부수려했...아니...몇번이나..셀수없을만큼... 너를 부셔버렸어..
그런데 너는 어째서 이런 나를 도와주는거지?..?"
그렇게 질문하는 그녀의 몸은 조금씩이나마 떨리고 있었다....


그저 만들어내고 싶었다.. 모두가 행복한 세계를...
그저 돌아가고 싶었다... 원래의 세계로....
저렇게 자그만한 몸으로 너무나 큰것을 원했고..결국에는
본래의 안식처로 돌아가지 못한채.. 혼자 방황해온
그저... 너무나 큰꿈을 품은 어린소녀...
그게.. 오티누스다..
"글쌔?.. 왜일까?.."
카미조는 생각했다
분명 그녀는 몇번이나 나를 죽였다..하지만 그 셀수없는 루프속에서 알수있었다..
그녀가 원했던것.. 그녀가 이루고 싶었던것....
그것이... 너무나 똑같아서... 너무나 닮아있어서...
내버려둘수가 없었다... 단지 그뿐이다..
그거 하나라면 이유는 충분하다.. 다른 이유는 필요하지 않다..
지금의 내가 원하는것은 단하나....
"슬픈 표정을 짓고있는 어린 여자아이를 도와주는건 당연한거 아닐까?"
[신사로써]
2014-04-13 18: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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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체
-아닐까? 선언한 직후였다.
"아, 정말 못봐주겠군"
귀찮다는 듯이 나타난 그는 ANG이하나 ANG츠(앙이하나 엥츠)였다.
"너, 너는?"
"그렘린인가 하는 조직을 상대하기 위해 각국의 정상들도 모이고 난리여서 말이야. 정리 좀 하러 왔어"
자신만만하게 선언하는 ANG츠 그는 이 소란을 수습할 자신이 있다는 것일까
"한번도 본적없던 레벨6 거기에 도달할 수 있는건 액셀러레이터밖에 없다"
"그,그건!"
만명에 달하는 시스터즈들을 학살한 그 실험의 개요, ANG츠가 어째서 이 시점에 그 말을 한것일까 카미조는 신경쓰였다.
"세계 제일의 슈퍼컴퓨터 트리다이어그램이 제안한 그 실험 하지만 어째선지 ANG레이스타는 레벨6조차도 관심이 없는지 중단된 실험을 다시 할생각이 없었지"
"..."
이상하게 생각하곤 있었다. 트리다이어그램이 파괴된후 램넌트는 학원도시쪽에서 먼저 회수했지만 그건 외부세력과 결탁한 능력자들에게 한번 빼앗겼었다. 그럼에도 ANG레이스타라는 자는 움직일 생각이 없어보였다. 오히려 램넌트가 파괴된 쪽이 더 그가 원했던 전개인듯한 느낌조차도 들었다.
"그의 입장에선 레벨이란 별 상관없는 수준이야 반대로 말하면 레벨6의 가능성이 없는 나도 그의 계획에 이용되기만하면 충분한 능력을 얻게된다는 거지"
불안한 감정이 솟구쳤다. 오랫동안 싸워가며 익힌 '전조의 감지' 그와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느낌이었다. 이제부터 터무니 없는 전개가 기다리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정말이지, 이상하단 말이야. 마술의 정점을 찍어 신의 경지에 오른게 마신이잖아? 그 마신도 세상을 멸망시킬 수 있는데 왜 ANG레이스타의 플랜을 위해 과학의 정점을 찍은 내가 비슷한 일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걸까?"
아닐 것이다. 아니어야만한다. 카미조는 믿지 않을려고 했다. 부정할려고했다. 그럴리 없다고 자기암시조차 걸었다. 하지만...
"이 상황을 일일이 수습하는 것도 귀찮은데 이 세상을 끝내야겠어"
선언대로였다. 그 후 모든게 부서져...
2014-04-13 20:50:11
추천0
카즈
"실패했어."
레벨6 Ang츠의 목소리가 귀에 흘러들어 왔다.
그, 너무나도 기괴하고 절망적인 상황에, 카미조 토우마는 처음엔 머리로 이해가 따라가질 못했다.
"넌 실패했어. 그 결과가 바로 이 꼴이지. 네가 지금부터 어떻게 움직이건 솔직히 난 흥미가 없지만, 이게 현실이다. 참 재미없지. 결국 모든 게 예상하던 범위대로 됐어."
"......."
그제야, 카미조는 자신이 하늘을 향해 쓰러져 있다는 걸 자각했다.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얼이 빠졌다. 주변의 상태가 이상했다. 검은색. 온통 검은 색이었다. 한결같이 평탄한, 반도체의 실리콘 웨이퍼보다도 완벽한 평면이 펼쳐져 있을 뿐이었다. 마이크론 단위의 기복조차도 없는 육지가, 지평선 너머까지 어디까지나 이어져 있을 뿐이었다.
"뭐야, 여긴......"
자연물다운 자연물조차 없었다. 인공물다운 인공물조차 없었다. 오가는 듯한 표현을 했지만, 지평선이라는 개념에 대해서도 미묘했다. 육지도, 하늘도, 모든 것들이 똑같은 검은색으로 통일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 구별을 할 수가 없었다.
주변을 360도 빙 둘러봐도, 배경색엔 변화가 없었다

그때 단하나의 이물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너...넌 아레이스타

칫칫,Yes.I Am

아레이스타라 불린 그 남자인지 여자인지 성인인지 죄수인지 모를 인간은 기묘하게 손가락을 흔들며 고했다.
지금 여기서 카미조 토우마가 아레이스타를 안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았다.마치 과정이 지워진 듯.그 결과만이 남았기 때문이다
2014-04-13 21:14:49
추천0
[L:4/A:336]
Jellal
쓸데없는 짓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야」

ang레이스타=크로울리는 자세도 취하지 않았다. 그 손의 손가락을 움직여, 천천히 보이지 않는 것을 붙잡았다. 핸드마임같은 행동 속에서, 카미조 토우마는 이상한 것을 자각했다. 있을리 없는 딜도가 베어 나오는 것같은 기분이 든 것이었다. 아니, 확실하게 현실세계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색이나 분위기라는 미분류정보 때문에,『ang』이라는 색까지 붙은 확각이 있는 것처럼 보인 것이었다.
블래스팅 딜도(충격의 딜도).
궁극의 딜도라고 칭해지는 그 크라울리가, 순수한 존경에서 스승이라고 받드는 것을 정한 근육 마술사의 전설이 있는, 하나의 딜도.

「소용이 있는지 없는지는 문제가 아니었다」
2014-04-13 22:16:11
추천0
에카
그렇다 카미조 토우마가 아레이스타를 안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카미조는 오직 오른손으로 아레이스타를 난타했다.
그저 그뿐이다.
아레이스타가 블래스팅 딜도(충격의 딜도)를 가지고 있다는 건 문제가 아니었다.
"아레이스타, 너 들어본 적 있나. 열팽창이라고."
"?"





"지금부터 내 오른손에 열팽창을 가해 널 때리겠어."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플랜 망가져서 고멘네!"

털썩.
아레이스타는 의외로 쉽게 무너졌다.
그리고 카미조 토우마는 원상태로 돌아왔다.

"흠 그럼..."

카미조 토우마는 일단 기절해있는 아레이스타의 몸을 뒤적거리며 옷을 벗기고 지갑을 루팅했다.

"사스가 이사장. 돈 좀 있네."
2014-04-13 22:17:45
추천0
[L:1/A:446]
카미양♂
전부터 그랬지만 점점 더러워지는 토우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04-13 22: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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