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카는 토우마에게 구원이였는데
카미조가 아쿠아한테 당해서 만신창이가 되버린 몸을 이끌고 아쿠아와 다시 싸우러 가는 토우마는 독백으로 세상에 자신을 위해서 걱정해주는 사람은 없을 거라며
생각하고 있었을때 마침 우연히 만난 미사카에게 자신의 편이 되어주겠다는 말을 들었고 결국 토우마는 이건 자신이 해결할 문제라며 미사카를 내버려두고
가버렸지만 미사카에게 분명히 말했음 '고맙다.'
그건 레벨 6시프트 실험에서 깊이 절망해있던 미코토에게 가식이 아닌 진정 위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말만으로 치유해준 것과 흡사 같음
세계 3차대전의 중심이고 심장마저 얼어붙을 혹한의 러시아에서 카미조가 걱정되서 와주고, 그렘린에게 당해서 깊이 자기혐오에 빠진 토우마를
정신차리게 해준것도 미사카였고 세계를 적으로 돌린 토우마를 미사카 자신의 운명이든 세계의 운명이든 신경쓰지 말고 토우마 자신을 더 돌보길 바란다며
말해준것고 미사카였고 카미조에게 미사카는 분명 구원이였고 몇번이나 무너질때마다 버팀목이 되어주었음 토우마가 눈앞에 있는 불행한 사람을
지나가지 못하고 자신의 몸을 희생해가며 상처입고 무너질때미사카는 항상 곁에 있어줬음 키미조는 눈앞에 불행한 사람을 보면 지나가지 못하고 자신의
몸을 희생까지 감수하고 불행한 사람이 카미조의 도움을 거절해도 카미조는 그 거절을 신경쓰지 않음 미사카는 이것을 아무도 들어오지 않길 바라는 자신만의
방에 흙발로 무대뽀로 들어오는 행위라고 했음 실로 정확한 표현누구라도 자신만이 끌어안고 가고싶은 힘든일이 있는데 상대방의의사따의는 존중도 없는
상냥한 폭력.
너무나도 이기적이게도 정작 자신은 자신을 위해서 싸워주는선의를 무조건 '거절했었음' 카미조를 포기하지 않고 몇번이나시도를 했기에 그 토우마가
타협을 본것 그리고 신약에 와서는 다른 사람이 곁에 없으면 토우마 스스로가일어설수 없을 정도로 정신적으로 몰린 원인도 있다토우마가 정신적으로
몰락해버린다면 토우마는 아우레올루스이자드나 승정과도 같은 인물이 될수 있다고 했음카미조 곁에는 미사카같은 사람이 있어줘야함이번에 13권에서
미사카가 토우마 곁에서 떨어지길 바라는사람들이 있는데 이번에 미사카가 정말 토우마곁에 떨어지고토우마가 다시 한번 지독한 자기혐오에 나아가
무너져 내린다면그때 카미조 곁에서 누가 위로를 해준단 말인가?금서목록 코미디신 전개 특성상 코미디신까지 미사카의 민폐라고 몰고가는건 너무하지 않나
지금까지 금게 분위기상 눈치
추천1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