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화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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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하는 "최강"과 "최흉"
160격 "최고의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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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 : 지진이 잠잠해진 지금이라면 보트로 위험구역에서 탈출할 수 있습니다
세 : 지금은 잠잠해졌지만 다음 순간 어떤 괴물이 출현할지 모르지
부상자만이라도 보트에 옮겨 놓는 게 좋겠어
이나즈맥스 : 괴물하니까 말인데
아까까지 날뛰던 엄청 큰 괴물 두마리
둘 다 갑자기 반으로 찢어져 죽은 것처럼 보였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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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 분명 아저씨야
이 : 어?
타 : 아저씨가 해치워 줬어
우릴 지켜 준 굉장한 히어로야
무 : 그건 탱크톱을 입은 아저씨니?
타 : ?
입지 않았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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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음 : 콰광
애들 : 우왓!?
효과음 : 쾅 콰광 쿠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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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넥 : 또 뭔가 시작됐다
세 : 전투음인지 천재지변인지
적도 우리편도 규격외가 너무 많아 이젠 판별을 못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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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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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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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윽....
후부키남편 : 대체 뭐냐고 갑자기 덤벼들고 말야
후부키남편 : 뭐 너한테 아직 할말 있었으니까 됐지만
후부키남편 : 남이 하는 말 좀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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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뭐냐 이 대머리!?)
히어로들 : 이쪽으로 온다
이 : 위험해
히어로들 : 우왓
가 : (너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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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푸학
타 : 아저씨다!!
이 : 야 인마! 거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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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 아저씨...,?
세 : 정체는 모르겠지만 아까 괴물지네에 맞써 싸워줬다
가 : (제기랄...,! 겨우.... 비원이 성취되려할 타이밍에....)
가 : 하아 하아
가 : (가장 큰 벽이 가로 막아 섰다)
(저녀석을 쓰러트리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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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악이 될 수가 없어
타 : 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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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 우왓!
괴인이잖아
스넥 : 달아나라
타 : 앗
가 : (뭐냐 이건)
(내 분노에 응해서 몸이 변이하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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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킨갈 : (부상자를 감싸면서 응전할 여력은 없다)
세킨갈 : 출발해!
세킨갈 : 썰물을 타고 바다로 나가는 거다
타 : 푸학
와 : 어라? 타레오는?
가 : (힘이 넘쳐온다) (이거라면...)
가 : 응?
타 : 하아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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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여어...
살아있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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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씬 가로우 : 여어 살아있었냐?
타 : (역시 아저씨야)
타 : 아저씨
타 : (이번엔 달아나지 않아)
역시 히어로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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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아?
가 : 몇번 말해야 알아듣냐 망할 애새끼야
어디가 히어로냐?
잘 봐라
가 : 드디어 된 거다
진짜 괴이...
타 : 히어로야...,!
가 : 뭐?
타 : 아까 걸로 4번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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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 잘 알았어
아저씨는 내가 어디서 위험에 빠져도 반드시 나타나서 구해 주는
타 : 나에게 있어서는 어떤 히어로보다도 멋진 최고의 히어로야
타 : 그러니까 부탁이야...
이제
괴인 흉내 같은 건 그만둬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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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 아저씨가 모두들에게 오해받아서 미움받는 거
난 싫어
가 : 칫 뭐냐고
너가 그런 표정하지 마라
가 : 드디어다
드디어
괴인이 이기는 걸 너한테 보여줄 정도로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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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키남편 : 가로우라고 했냐?
나원참 할아버지가 울겠다
가 : !
후부키남편 : 히어로는 사냥하지
도장은 망쳐놓지
타 : 어?
히어로하는 사람....,?
후부키남편 : 거기다가 이런데서 괴인놀이하면서 어린애 울리고 있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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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키남편 : 다 큰 어른이 칠칠치 못하기는
갑자기 발작하질 않나
후부키남편 : 괴인으로 안보인다는 게 신경거슬렸냐?
정성 좀 들인 것 같긴하니까 그 코스프레...응?
후부키남편 : 어라? 또 위에다 뭐 입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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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자-알 봐둬라 망할 꼬맹아
가 : 지금부터 네녀석의 가치관을 부술거다
히어로라는 것의 무력함을 가르쳐 주마
가 : 널 죽이려고 하는 자, 도와주려 하는 자, 누구 하나 살아남지 못해
그리고 남은 내가 절대악으로써 군림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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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널 울린 불합리함이란 것에 종지부를 찍는다
타 : 어
아 아저씨 저사람이랑 싸우는 거야?
타 : 하 하지마!!
더이상 히어로를 다치게하면 아저씨 정말로 괴인이라는 누명쓸거야
가 : 비켜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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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키남편 : 때리고 싶냐?
후부키남편 : 해 봐
후부키남편 : 쫄았냐?
가로우 : 멍청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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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키남편 : 걱정 마
부상 따위 안 입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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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오옷
후부키남편 : 저쪽에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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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 아저씨
후부키남편 : 너 말야 저녀석 말리고 싶은 거지?
쓰러트리고 싶은 게 아니라
타레오 의태어 : 끄덕 끄덕
후부키남편 : 좋아
나한테 맡겨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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