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과 리멬의 사이타마 성격이 약간 다른 느낌.
오랜만에 원작 다시 정주행했는데
가장 최신 (2년전 ㅋㅋ) 내용 중 제노스가 당장 복수하러 간다고 하니까
사이타마가 히어로 네임 피해자 모임 때문에 좀 어렵다고 하는 장면이 보이네요.
원작이나 사이타마가 제노스의 강함을 전혀 신뢰하지 못하고 강함 분석 능력이 고장나있어서
너 약하잖아? 제노스는 잘 부서지니까. 같이 말하는게 제노스 상처받는 내용이 되는건 리메이크나 원작이나 동일한 듯 한데
제노스가 자기 복수하러 간다는데도 그 감정의 크기를 전혀 눈치 못채는건 약간 리메이크랑 다른 느낌.
리메이크에선 자기 입으로 자기 감정이 옅어진 것 같다곤 했지만,
직후 킹의 도발에 흥분하는 등 감정이 살아는 있다는게 보였단 말이죠.
그에비해 원작은 진짜로 감정이 너무 옅어져서 제노스의 감정의 크기를 전혀 이해 못하는 듯.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너무 부족해진 것 같은데 리메이크에선 이 정도는 아닌 듯...
리메이크에서 이 장면이 나오면 (아마 3-4년 뒤...?) 이 장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ㅋㅋ.
뭐 그대로 나올수도 있겠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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