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145화 번역

1

(히어로 협회 본부)

각 시의 상황!? 

엉망진창입니다!!

어쨌든...파괴...! ...대파괴... 지도가 소멸되어 갈 기세입니다!!!

히어로들도 현지에 도착하고 있을 것이지만 통신장애도 발생중이라 각각의 전황은 불명합니다!

...어? 잠깐...에에!? 이...이것은

(네오히어로 본부)

네오 히어로즈 활약하고 있습니다

괴멸적인 선제공격을 허용해 버렸습니다만 현재 정보반에서 수수께끼의 기계군단의 출처를 조사중

거점이 판명되는대로 탑 네오리더 블루의 팀을 파견하겠습니다

맥 : 뭐냐 이... 대참사는....

맥 : 히..히어로 협회의 움직임은 어떤가?

네오직원 :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듯 합니다

         S급을 빼면 평균성능이 대폭으로 떨어지는 그들로서는 현장에 나와도 적의 표적이 될 뿐이겠죠

맥 : 그...그런가....

     ...적의 표적이 될 뿐....인건가...

2

맥 : .....뭐...그 뭐더라...지금부터라도 그들에게 무장의 무상제공을 제안할 수는 없을까?

     배틀슈트만 입으면 "네오 무면 라이더"처럼 멘탈이 강한 프로 히어로는 이 상황에서도 대활약 할 수 있을텐데?

직1 : 지금까지 이적하라는 재촉은 많이 했습니다

직2 : 그 이상의 리소스를 나눠서까지 그쪽에 잔류한 사람들 신경써줄 수는 없습니다

직3 : 맥코이씨! 당신은 네오의 간부직원입니다

      전직장에 대한 그리움에 휩쓸리지 말고 합리적인 사고처리를 부탁드립니다

      정신 차리세요!

맥 : 아~ 그래...그렇군... ....음....

     응....검은빛이 밖에서 싸우는 건 아직 어려운가?

     금속배트를 출동시키는 건 어떤가?

직 : 금속배트는 네오의 방침에 회의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스므로

     현 상황에서는 상호신뢰가 불충분하게 되어 버린 자의 전장 투입은 리스크 면에서 불가하다고 합니다

     상부에서 내려온 회답입니다

맥 : ...동제는?

직 : ...그 또한 다루기 어려운 어린애군요....

3

◇월 △일 

최초의 공격이 확인된 것은 X시

오전 5시 41분

스텔스 대형드론이 성층권에서 출현

1500체를 넘는 적성 로봇이 출현

지상에 투하된 즉시 준 히어로 활동단체 용병파견회사가 있는 스트롱 오우거 빌딩을 11초만에 파괴

재적해 있던 무장용병단이 응전했으나 전멸

6분후에는 도시 파괴활동으로 이행함

히어로 협회 소속 히어로가 달려왔으나 전멸

네오 히어로즈가 X시에 전투배치명령

5분 후에 교전개시

오전6시2분 M시에 출현

수는 적게 잡아도 3300체 이상

S급 히어로 "킹"이 한채 구입했다는 소문의 고층 세큐리티 빌딩이 포위되어 습격당했지만 본인은 부재중

로봇군단은 도시로 흩어져 파괴활동으로 이핼

오전 6시 29분

각시에서 도시피해의 급속한 확대가 확인됨

네오 히어로즈 비번도 포함한 모든 전사들에게 긴급소집을 발령

오전 6시 37분

경찰조직을 시작으로하는 주요 방재 치안 행정기관과의 연락이 완전불통 됨

네오 히어로즈 순차적으로 전력을 투입

적의 규모에 맞춰 네오 리더가 이끄는 각반에 분산출동명령

히어로협회도 닥치는 대로 프로 히어로를 출동시키지만 전력차와 사상최대범위에 대한 대응이 대폭적으로 뒤쳐진다...인가?

동 : 후....최악이네

4

회수한 기체의 수신구에 강제접속...완료

됐어...기체의 식별신호표에 도달했어

당연한 거지만 수만개의 로봇이 자연발생이 아니라 인조물이라 다행이야

뒤쪽에 시커먼 무엇인가의 의지가 분명 있어

"학원"에서 만든 로봇산업 데이터베이스로 조회해 보면

로봇군단을 움직이는 녀석들의 꼬리를 붙잡을 수....있을....지도.......

.......어?

잠깐만......

이것은....

5

직 : 저기...전투 참가 안하시나요?

직 : "동제반" 약 200명이 밖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만....

동 : 잠깐 준비하고 올께요

직 : 준비....

동 : 준비는 준비에요

     미안하지만 지금은 어른하고 얘기하고 싶지 않은 기분이네요

     하지만 제 역할은 알고 있으니까 안심하세요....

동 : 제대로 매듭 지을께요

6

네1 : 우랴아앗!

네2 : 호앗쵸-! 스이류반 등장이다~!!

네3 : 박살난다 박살난다고!!  이런 기계인형들 대단할 것도 없네!!

7

스 : 다치지 마라

     빔 조심해

스 : 팀 절반은 로봇 파괴

     나머지 절반은 민간인 보호

스 : 일단 이 큰길은 전부 너희에게 맡길께

네1 : 스이류 리더님은?

스 : 난 히어로 협회에 연락을 취해 볼거야

네 : 예!? 녀석들의 도움이 필요할까요?

스 : 아냐 아냐 도움을 부르는 게 아니라

     네오 리더의 입장으로서 "오지마"라고 정식으로 연락하고 싶다

8

스 : 배틀 슈트 없이 이 이 전투구역에 맨몸으로 돌입할 수 있는 인간이 히어로 협회에 얼마나 있지?

     일부 S급이라면 몰라도

     이런 레벨의 싸움에 히어로 협회가 참전하는 건 위험해

스 (스이코... 아침잠 많은 넌 아직 자고 있을지도 모르겠군)

   (...오늘은 출동하지 마라)

아마도 제2의 웨이브가 있을거다

여러사람 상대로 싸운 적은 몇번이나 있지

대채로 보스격은 초반에는... 후방에서 잘난척하며 상황을 보고 있는 거지

네1 : 뭐냐 이놈!?

      왜 지금 괴인이

네2 : 강해...막을 수 없어

네 : 리더! 뒤쪽에!!!

9

명체 맹사권

스 : 너희도 너무 쫓지는 마

    결국 슈트 힘이 있어도 강자한테는 못 이겨

    "위험한" 놈이 나오면 날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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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 사태는 심상치 않지만 네오 히어로즈로 어떻게든 해 보자!

     다행히 우리에겐 풍족한 장비와 많은 인원이 갖춰져 있지

     히어로 협회도 아무도 끌어들이지 말고

스 : 전부 우리끼리 정리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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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 삐삐삐삐삐

효과음 : 쾅 쿠구구궁

스 : 응

스 : 쿠울

방송 : 아직 늦잠자는 관내 거주 히어로에 알림

       서둘러 전투준비하고 작전실로 집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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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하고 있던 A급 히어로 8명

우연히 시설에 있던 B급 히어로 13명 

마찬가지로 C급 히어로 32명

누군가 : 본부에 모인 건 이것 뿐인가?

스 : 팀 편성해서 어디로 출동하는 건가요?

? : 잠이 덜깼나?

    밖에서 굉음이 들리잖아

13

여기를 지키는 거야

완전히 포위되어 버렸어. 숫자는 약 4백만체...아직도 늘어나고 있다

14

지금은 "종합 방어 시스템"이 응전 중...

돌파당하면 싸울 수 있는 건 우리 밖에 없어

히1 : 1시간도 못 버티겠군

      그리고...도망갈 곳은 어디에도 없어

히2 : 지금이 인생 최후의 시간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사슬낫 : 이봐 어디 가는거지?

포르테 : 먹이 줘 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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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 : 있을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역시 존재하고 있던 것이군

    지금은 말하자면 종류가 많은 "무엇인가"와의 생존경쟁에서 "인류"가 패배하기 직전의 데드히트

    오랜 세월 들키지 않고 꾸준히 준비해 온 "무엇인가"가

검 : 지금 단번에 결승 테이프를 끊으러 온 건가

     이대로의 기세로 세계의 모든 것을 빼앗을 작정이다

검 : 방식은 대체로 올바르고 효율적이군

     "즐겨보자"라던가 "교섭하자"같은 여지를 남기지 않는 철저한 파괴와 사고를 정지시키는 물량으로 대량투입

    네오 히어로즈보다 히어로 협회를 우선시하는 냉정함도 위협적이군

     병력적인 편차치가 높은 우등생보다 불확정요소가 짙은 낙제생을 먼저 없애 버리는 편이 계산이 편해지지

검 : ...완전히 포위되었다..라

     나와 포치의 생명력이라면 여기가 폐허가 되어도 넘어갈 수 있지만 이녀석들은 끝이겠군

포 : 천천히 먹어라

검 : (사이타마가 부재인 것도 운이 다한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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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태

절망이란 두글자가 떠오른다

...하지만 사이타마.... 우린 전멸할지도 모르지만....

너라면...

너랑 블루라면....

서로 단체의 가교가 되어서

...분명 새로운 히어로 시대를 쌓아 올릴 수 있을... 있을,,,,,

....있을.....까....?

...블루가 너에게 조직간의 가교로써 상담하고 싶어한다고

전했을 때... 넌....

포치를 산책시키던 중이였던 넌

개똥 회수용 비닐봉투에 구멍이 뚫려서 약간 패닉에 빠졌었지만

내 메세지는 분명 들어 주고 있었어

라고 믿을 테니

...나머지는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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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 블루

       계속 호흡과 맥박이 안정되지 않은 것 같은데 괜찮은가?

통신 : 패닉에 빠질 필요는 없다

       넌 누구보다도 빠르게 응전을 개시하고 고전하는 일도 없이 많은 적을 격파하고 있다

통신 : 릴렉스해라. 오히려 운이 좋다

       퍼지님의 예언 대로 이른 아침에 순찰하고 있던 덕에 대응할 수 있었다

       이 정도의 규모는 상정을 벗어났을지도 모르지만

       우리 네오라면 이 정도의 적성세력은 간단히 섬멸할 수 있다

       그렇지?

18

블 : 적의 수와 강함에...

     동요하고 있는 건 아냐....

블 : 그것보다 이 피해야....

블 : 걸어도 걸어도....

블 : 눈에 비치는 모든 것이 전쟁의 불꽃에 싸여있어....

무력하다... 나는...

블 : "히어로"의 존재로 세계가 구해진다는 생각은 형편 좋은 환상이야....

     사람들이 삶을 되찾기 위해서는.... 거리를 복구시키는 데는.... 많은 사람들이 결탁할 필요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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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 : 나는.... 하다못해 싸우는 것 밖에 할 수 없어....

블 : 제길... 이 재해를 "일으킨 것"을 찾는 걸 서둘러 줘....

직 : 알고있다. 블루는 일단 돌아가서 쉬면서 대기해 다오. 적의 꼬리를 잡으면 반원과 함께 다시 출동이다

블 : 이런 떄에도 아버지는 나오지 않아....

하지만 사람들에게는 내가 있다

나는 싸우는 걸 포기따위 하지 않아

20

제 : 이곳이 보포이의 첫번째 연구소

     구동기사가 알아낸 3곳의 중요거점...

구 : 제노스군 

     자네에게 맡기고 싶다

제 : 그래도 S급히어로 끼리의 싸움이다

     시작해 버리면 결말이 날 때까지 사태 수습은 힘들어 진다

     고 에너지 반응!

     이쪽을 알아챈 건가

메탈 나이트는 네 적이다

종합방어 시스템 기동

침입자에의 공격...개시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