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작가 선생님들 피규어 배송사고 야후 재팬 뉴스 기사로 떴네요 ㅋㅋ
출처 : https://headlines.yahoo.co.jp/article?a=20190220-00010005-kaiyou-ent
기사 번역 :
원펀맨 작가들에게 벌어진 "진기한 일" 피규어를 통한 교류, 팬들도 따뜻하게 바라 봐
애니메이션화도 된 만화 원펀맨의 원작자 ONE씨와 작화를 담당하는 무라타씨에게 진기한 일이 발생했다
2사람이 받은 것은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 "제노스"의 대형 피규어.
그런데 ONE씨가 받은 상자 안에는 받침대가 2개. 한편 무라타씨에게는 제노스가 2개 보내진 듯 하다.
받침대는 ONE, 본체는 무라타 유스케에게
일의 발단은 ONE씨의 트윗. "조립식의 큰 상자가 2개 도착했는데, 이것 아마도 무라타 선생님에게 제노스가 2개, 나한테 받침대가 2개 온 것이죠?"라고 트윗하자, 무라타씨로부터 "맞아요..."라는 리플이.
팬들로부터는 "속수무책이라 웃어 버렸다", "ONE선생님께 개그만화의 신이 내리셨네요"등, 진기한 배송미스에서 생겨난 해프닝을 미소로 지켜보는 목소리들이 모여졌다.
그 중에는 "ONE선생님의 스토리가 받침대, 무라타 선생님의 작화가 화려한 제노스라는 것일까요!?"라는 원펀맨에서의 2사람의 역할을 표현한 것 아니냐는 코멘트도.
최종적으로 2사람은 받은 하나씩을 각자에게 발송하겠다고 트윗. 마치 만화와도 같은 해프닝에 원펀맨 팬들은 기뻐하고 있다.
2사람이 받은 피규어는 대체 무엇일까?
ONE씨와 무라타씨 각각에게 보내진 피규어. 2사람의 사진을 봐도 상당한 크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스케일은 메이커가 직접 촬영한 박스개봉 동영상에서도 짐작할 수 있다.
실은 이 피규어는 룩셈부르크의 피규어 메이커 쯔메아트가 생산한 아이템.
공식사이트(일본에서는 접속할 수 없음)에 따르면 전장 40cm. 공식 샵에서는 이미 품절이지만, 499유로(약 6만3천엔)이라는 상당한 가격.
이 회사는 유럽을 주요 판로로 삼아 원펀맨 외에도 드래곤 볼이나 나루토, 원피스 등의 피규어를 제작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상당히 구하기 힘들지만, 이 기회에 주목을 모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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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선생님께 개그만화의 신이 내리셨네요"
"ONE선생님의 스토리가 받침대, 무라타 선생님의 작화가 화려한 제노스라는 것일까요!?"
이 코멘트 후부키 프사쓰는 한 팬이 남긴 트윗인데 어제 달려서 하루만에 100이 넘는 맘에 들어요랑 10몇번의 리트윗을 받았네요.
후부키 프사 쓰는 저 팬도 야후재팬 뉴스에 자기가 남긴 코멘트가 언급되서 기뻐하고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