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글) 아리마도 사실은 죽고싶어하는게 아닐까요.

68화를 보면서 든생각이지만

하이세를 조교하면서 '그렇지 않으면 너는 날-'할걸로 보아 모종의 목적을 가지고 카네키를 살려둔건 확실해보이는데,

여러가지로 아리마는 카네키를 교육시켜서 최종적으론 자기를 죽이게만들려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예기를 왜꺼내느냐? 만약 제가한 추측이 맞다면 그동안의 아리마와관련된 떡밥이 해석되거든요.

그동안 아리마가 V기관에 속해있으면서도 V기관과 반하는행동을 보이는점, (올뺴미와의 모종의 협약이 있을가능성이 큰게 그것중 하나죠.)

고등학생이던때에 흑발이던머리가 현시점에서 백발인점,고등학생때에 조금이나마 보여줬던 인간적인모습에 비해 인간이라곤 좀 믿기힘들정도로 감정이 굳은모습, 그리고 하이세를 대하는 이중적인태도....등등 

좀 억측이 있을수도있습니다만, 전 아리마는 V기관에 모종의 약점을잡히고 꼭두각시처럼 행동하는중이라고 생각됩니다. 결코 자기의지대로 행동하는게 아니에요.

대체 무슨짓을 당했는지 몰라도 V기관에 잡혀있는동안 고문이든 뭐든 당했을가능성도 농후합니다. 오른쪽눈 떡밥도 나오는상황에 이거랑 연관지어보면. 

에토의 목적이 카네키가 척안의 왕으로 각성하는것임을 생각해보면, 아리마도 목적은 같다고 생각됩니다. 

괜히 카네키를 살려둔게 아니에요. 아마 카네키를 하이세로 유지하고 그리 위험한방법을 써가면서까지 살려둔건 아리마의 입김이 컸을겁니다. 당장 똑같은신세인 타키자와와 카네키를 대하는 ccg의 태도를 보아도 알수있죠. 카네키는 살려두고, 타키자와는 구축대상. 이말은 카네키의 생존엔 아리마의 입김이 강력하게 작용했다는겁니다.

다만 에토는 그걸로 비레이그에서도 나왔듯 세상을 뒤엎는게 목적인반면, 제 추측이 맞다는 가정하에 전 아리마는 그걸로 자신을 이렇게만든 V기관에 '복수''하기위한 폭탄으로 카네키를 키운다....인거같습니다.

아마 짐작컨데, 이번 코쿠리아전에서 아리마는 죽을거같네요. 혹시 모릅니다. 1부랑 평행전개 생각해보면 카쿠쟈가 슬슬나올타이밍인데, 아리마하고 결전후반부에 카쿠쟈가 나올수도. 그리고 반죠나 아야토를 푹.....

여러분은 어떻게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