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다르게 해석하는게 나올 수 있다고?
당시 상황이 그렇게 흘러갔을 뿐 죽고 죽이는 싸움을 할 필요는 없었어.
->굳이 서로 죽고 죽이는 싸움을 할필욘 없었음. 자기는 귀영을 죽이는게 목적이었기 때문. 근데 상황이 그렇게 흘러감(생각보다 암존이 ㅈㄴ쎔. 전력을 다하고 죽이려는 마음 없이는 이기기 힘든 상대). 결국 생사결 끝에 승리.
아니 뭐 강룡이 싸움 중에 계속 기혈 흐트러진 거 언급했으니까 첨부터 전력으로 싸웠으면 그 당시보다는 쉽게 이겼을 것이다 이런 예상은 가능하긴 함.
팩트일지 아닐지는 모르고 반대로 늙존도 팔한쪽 안짤렸다면... 하는 예상 할 수도 있었을테니.
근데 그게 위 대사를 통해서 도출된다는 건 좀 납득 안가는데 이건?
걍 위 대사는 늙존이 개쎄다는 거지 뭐 자기가 전력을 다하면 무조건 이길 수 있는 상대다. 이런 건 개소리지 ㄹㅇ.
그 논리대로라면 용비vs구휘에서 용비는 최대한 피하려고 했었는데 "피할 수 없는 상대라면... 전력을 다해 무너뜨린다!" 이 대사 치고 전력으로 싸우기 시작했으니 진작부터 전력대로 싸웠으면 용비가 더 쉽게 이긴다는 논리와 뭐가 다름?
그냥 늙존vs강룡은 서로 무조건 전력을 다해야 하는 상대이고 뭐 늙존이 방심 안했다면, 혹은 강룡이 처음부터 전력이었다면 이길 수 있다, 혹은 더 쉽게 이긴다 이런 상상 자체는 할 수 있는데 그게 저 대사를 통해 도출된다는 건 이해하려 해도 이해 안감. 저대사와 그 전후맥락을 보면 걍 암존이 개쎄다. 이거임.
개인적으로는 둘다 노방심 풀전력으로 싸웠다 해도 결과는 똑같으리라 예상됨. 암존은 죽고 강룡은 쓰러지고.
본문 대사를 통해 "내가 전력이었으면 더 쉽게 이긴다"라고 도출시키는 분이 있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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