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츠키랑 쥬조의 운명에 대한 끄적 글.
1. 쿠로나의 등장과 쥬조의 머리핀.
진짜 저는 쿠로나 나올줄은 몰랐는데... 쥬조의 머리핀이 13에서 20으로 바뀐걸로 기억하거든요? 근데 이 숫자 20의 의미가 부활?이였던거 같아요.
... 어쩌면 쥬조가 이 대결에서 식물인간이 되고 부활하거나 시노하라가 부활할 가능성이...
그러고보면 이전에 한베가 식물인간이 된 시노하라에게 찾아가서 죄책감 어쩌구 저쩌구했던걸 떠올려볼 때, 한베가 위기에 맞았을 때 쥬조가 구해주고 쿠로랑 싸우다가 배가 갈라져서 내장이 뒤섞인다던가(예전에 자체봉합한 적이 있긴 하지만...) 과다출혈 같은걸로 식물인간이 될지도 모르죠.
(만약 그리된다면 쥬조 식물인간화+호지, 우이 사망을 기대해봅니다(?))
2. 무츠키 참수?
일단 토르소의 조각상들은 이미 예전에 모두 CCG가 압수를 해갔고, 그 뒤 토르소는 조각상을 만들지 않은걸로 볼 때, 무츠키 or토르소라는 선택지가 아닌 이상 새로운 혹은 예전에 있던 조각상은 아닙니다.
근데, 그 조각상을 보면 뭔가 여성형 느낌이 나긴하는데... 약간 팔이 남아있었거든요? 제 기억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면 무츠키는 절단면이 어깨부분까지 팔이 절단된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재생 가능성은 그다지 염두해두지 못하겠는 것이... 잘린 부분이 좀 깔끔이 잘렸다는 점에서 뭔가 미심쩍다고 할까...
그 조각상이 무츠키일지는 확신할수 없다고 봐요.
3. 우리에가 맡은 냄새
우리에게 후각이 좋고, 여태껏 무츠키의 냄새를 추적한다는 점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이런 냄새였나?"라고 하는 장면이 좀 이상합니다. 우리에가 무츠키의 시체 냄새를 맡아서 그럴수도 있지만, 무츠키와는 좀 다른 냄새가 나서 그럴 가능성도 있습니다. 무츠키는 꽤 오랜 시간동안 토르소하고 함께 있었고, 같이 이불자리에 눕기도 했습니다. 무츠키하고 토르소의 냄새가 좀 섞여있을 가능성이 있다는거죠. 어쩌면 조각상이 토르소라고 가정할 경우. 토르소에게 무츠키의 피같은 것이 묻어 있어서 무츠키의 냄새가 토르소에게 약간 덧씌여져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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