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문학] 손목의 연금술사 03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6주 이상이라는 공지를 했을 때만 해도
제가 도대체 언제쯤 돌아올 수 있을까 많이 걱정했습니다만
생각보다 늦게.. 그리고 걱정보다는 일찍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길게는 반년 이상의 휴재를 각오하고 있었던 터라..
그래도 여러분께는 정말 긴 시간이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늦게 돌아오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손목 상태는 사실 완치가 되지 않았습니다.
치료를 하면서 느낀건데 인대손상이나 피로누적으로 인한 통증은 완치가 거의 불가능하더군요
연재를 시작할 경우 이른 관절염이나 어깨까지 통증이 올 수 있다고 경고를 받았는데
그래서 조금은 더디게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의느님의 경고는 아직도 유효하기 때문에, 조금 무리다 싶을 때는 휴재가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럼 이제 작품 이야기로 들어가서
일단 몇 화는 좀 평화롭게 갈 것 같습니다.
오랜만의 연재다보니 페이스를 조절할 필요를 느꼈기 때문에..
아마 다음 화부터 시동을 걸어서 2주 후부턴
새로운 에피소드에 접어들지 않을까 싶네요.^^
기대됩니다.
후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아무래도 오랜만의 연재다 보니^^;;
여러가지로 긴장되기도 하고.. 일단 욕심을 버리고
천천히 처음부터 다시 쌓아올라갈 생각입니다.
그럼 다음 화도 많이 기대해주시고,
이 말 정말 하고 싶었는데 말이죠,
다음 주에 또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신의 탑 2부 111화 후기|작성자 양념소고기